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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 (월)

“한의학과 생명과학, 공학이 만난다면?”

“한의학과 생명과학, 공학이 만난다면?”

다양한 융합 연구 적극적으로 선도…의학적 난제 극복의 초석 기대
경희대 한의대, ‘제1회 한의과학테크 리더십 포럼 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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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재동)은 지난달 21일 ‘2023 제1회 한의과학테크 리더십 포럼 심포지움(이하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한의학 융합연구 분야의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박진봉·정지훈 교수가 기획한 이번 심포지엄은 경희대 한의과대학 주관 및 경희대 한의과대학 선도연구센터(MRC)인 한약물 재해석 암연구센터(센터장 고성규)와 경희대 한의과대학 융합한의과학연구소(소장 엄재영)의 후원으로 진행돼 공학, 뇌신경과학, 면역학 등 분야의 연구자가 초청돼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재동 학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화와 4차산업 혁명 등 의료계의 패러다임 전환이 주목받고 있다”며 “인간 중심의 휴먼테크놀로지인 5차산업 혁명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으로 볼 때 이들 분야에 강점을 가진 한의학의 미래는 더욱 밝고, 오늘 심포지움을 통해 한의학과 생명과학, 그리고 공학 분야의 연구자가 협력 연구의 기반을 키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움 1세션에서는 백승호 동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 성균관대 백상열 교수가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자연모사 기반 의료용 휴먼-디바이스 인터페이스’ 연구를, 가천대 이영훈 교수가 ‘무전원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이온성 소재 기반 정전발전 기술’ 연구를, 세종대 윤미용 교수가 ‘DNA 압타머를 이용한 방사성 금속이온 제거기술’ 연구에 대해 각각 소개했다.


이와 경희대 정지훈 박사가 좌장을 맡은 2세션에서는 △파킨슨병에서 자가면역체계의 역할(경상국립대 조민기 박사) △알츠하이머병의 진단 및 치료 타겟으로서의 반응성 별세포의 역할(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남민호 선임연구원)을 주제로 한 강연이, 또한 3세션은 경희대 전천후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화학항암제 부작용에서 세로토닌의 역할 및 이를 조절하는 한약 소재 발굴(경희대 김우진 교수) △외상에 수반되는 호중구 기능부전의 상세 기전과 한약 제제를 통한 외상 후 면역 저하 개선(하버드 의과대학 김효인 박사) 연구가 소개됐다.


이날 심포지움 총평을 통해 고성규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각 전문 분야 연구자가 동서의학의 융합점을 추구함으로써 한의약 발전을 이루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엄재영 소장은 “융합한의과학연구소는 앞으로도 한의학, 의학, 생명과학과 공학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적극적으로 선도해 전신소모증후군과 같은 의학적 난제를 극복할 수 있는 초석이 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의과학테크 리더십 포럼은 기초와 임상 한의학의 연구적 가치를 실현하고 기초·임상한의학, 생명과학,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가 모여 연구를 공유하고 협력 연구를 논의하기 위해 창설됐으며, 이번 1회 심포지움을 시작으로 연 2회의 공동연구 성과교류 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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