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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

소화기계 질환에서의 침 치료효과 기전 ‘규명’

소화기계 질환에서의 침 치료효과 기전 ‘규명’

동국대 한의대 김승남 교수·김민준 학생, ‘Frontiers in Medicine’에 연구결과 게재
침 치료의 과학적 증거 제시해주는 중요한 디딤돌로의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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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한의과대학 김승남 교수와 김민준 학생이 20222023년 연구 장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혈학교실에서 함께 수행한 소화기계 질환에서의 침 치료 효과 및 기반기전 연구(Effects of acupuncture on gastrointestinal diseases and its underlying mechanism: A literature review of animal studies)’란 제하의 논문이 SCI저널 ‘Frontiers in Medicine’에 게재됐다.

 

김민준 학생이 제1저자, 김승남 교수가 단독 교신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은 온라인(https://www.frontiersin.org/articles/10.3389/fmed.2023.1167356/ful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준 학생은 학기 중과 방학 동안 김승남 교수의 지도 하에 침 치료의 소화기계질환을 치료하는 기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에 매진해 왔다.

 

김민준 학생은 침 치료가 임상에서도 가장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질환이 소화기계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다양한 소화기계 질환을 소화불량, 마비, 궤양, 염증, 손상성 질환 등 질환별로 나누어 치료기전을 폭넓게 분석한 적은 없었다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기존 과학연구들을 기반으로 침 치료의 소화기계 질환에 작동하는 효과들을 연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승남 교수는 침 치료는 그동안의 연구들을 통해 신경계, 면역계 등 다양한 질환에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생각돼 왔다임상에서도 많은 효과를 보이고 있는 소화기계 질환에서 과학적 치료기전이 정리·분석된 이번 연구로 침 치료가 질환별로 다양한 분자생물학적 기전, 신경계-호르몬 조절기전, 면역-염증의 조절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교수는 지난 2021‘Nature’ 등 최우수 과학저널에 자침의 과학적 기전이 밝혀지는 등 침 치료효과는 이제 더 이상 비과학적 미지의 영역으로 생각할 수 없다이번 연구를 포함해 침 치료 기전은 더 명확히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 기대되며, 한의대생·한의사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있어서도 침 치료의 과학적 증거에 대해 제시해주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국대 한의과대학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학부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실제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생의 연구논문 참여의 기회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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