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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

“저만치 앞서 가는 대만 중의계”

“저만치 앞서 가는 대만 중의계”

코로나 한약 치료제 ‘NRICM101’, 대만서 300만 회 넘게 의료보험 처방
“한국과 대만, 제도적 차이가 둘 사이에 극복할 수 없는 격차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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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훈 국제동양의학회 회장

(단국대 석좌교수, 에모리의대 겸임교수, 중국의약대학 객좌교수)



지난 2월 20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COVID-19 國際中醫藥學術研討會’가 열렸는데, 주최측인 中國醫藥研究發展基金會가 국제동양의학회(ISOM) 회장 자격으로 기조강연을 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 이에 ‘COVID-19疫情, 傳統醫學活躍的最佳機會(COVID-19, Golden Opportunity for Globalization of TRM)’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발표를 했다. 이번 팬데믹 위기를 최고의 기회로 만든 대만 중의계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내용이었다. 


그 발표 동영상은 3월 13일 新北市에서 열린 ‘2022 國際中醫藥臨床學術大會’에서도 재방영된 바 있다. 두 행사의 강연사례비는 작년에 별세한 施純全(시춘첸) 교수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그런 것들이 계기가 돼 이번에 대만 衛生福利部와 外交部가 공동 주최한 ‘Global Health and Welfare Forum(GHWF)’의 전통의학분야 기조연설자로 초청돼 방문하게 됐다. 


2022 GHWF 기조연설 초청


GHWF은 10월 31~31일 양일간 진행되는데, 석달전 中華民國中醫師公會全國聯合會(전연회, 대만의 한의사협회)측에서 11월 6일 열리는 시춘췐 교수 기념 학술세미나에도 참석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 시춘췐 교수는 대만 중의계에서 中醫藥發展法 통과를 주도하는 등 의권 신장에 두드러진 기여를 해온 인사로, 1년 전 가오슝의 대학 숙소에서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했었다. 10년 전 한국한의학연구원(한의연) 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그는 대만대표단의 일원으로 한의연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때 그가 “대만의 國家中醫藥硏究院(국중연·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hinese Medicine, NRICM)이 한의연보다 한참 오래 전에 설립됐는데, 지금은 한의연이 국중연보다 훨씬 규모도 크고 활발하다. 그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물었던 적이 있다.


이에 대해 “한의연이 여기까지 오는 데에는 90년대 세 차례에 걸친 한약분쟁을 겪으면서 한의계의 엄청난 노력과 투쟁이 있었으며, 특별히 그 기간에 전국 한의과대학 학생 전원이 1년 유급하는 희생을 하였다”고 말하자, 시 교수는 갑자기 감정에 북받쳐 울음을 감추지 못하고 잠시 자리를 벗어났었다. 참석자들이 모두 당황하였는데 그때 필자는 그의 전통의학과 학생들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그 후로 대만의 중의약발전법 등 의권 신장을 위해 여러 차례 상호 교류하는 기회가 있었다. 그는 사망하기 바로 전까지 국제동양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Oriental Medicine, ISOM)의 대만지부 부사무총장을 맡고 있기도 해 종종 줌미팅을 통해 전통의약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기도 했다. 그런 인연이 있는 그의 기념행사이기 때문에 흔쾌히 참석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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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WF로 시작된 대만 일정은 한 개인에게 주어질 수 있는 특별하고도 최상의 예우였다. 이 자리를 빌려 그들, 특히 린자오껀 중앙연구원 원사와 정홍창 교수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일주일 동안 GHWF 발표, 中醫藥司 주최 ICD-11세미나 발표, 국중연 방문 강의, 전국 4개 대학 초청 강연, 전연회 신구회장단 간담회, ISOM 대만지부 이사회 참가, 시춘첸 교수 기념학술세미나 참가를 비롯해 매일 저녁의 만찬(GHWF, 順天堂製藥, 中醫藥司, 국중연, 중화침구의학회, 萬國製藥, 리정위 원장 초청) 등 일주일 내내 분주했다. 


10월 31일 오전에는 衛生福利部 中醫藥司가 주최한 評估ICD-11對中醫藥發展之影向及策略建議 Forum에 참석해 ‘The impact of the ICD-11 on the development of TM and strategic recommendations’를 발표했다. 포럼은 현장 참석과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는데, ICD-11의 전통의학 챕터(ICD-11-26) 작업에 오랫동안 참여해온 일본 게이오 대학의 겐지 와타나베 박사가 ‘Development of TM chapter of ICD-11’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고, 나는 ICD-11-26의 첫 출발이 되는 WHO-IST(세계보건기구 전통의학 표준용어)에서부터 ICD-11-26의 향후 실행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그 가운데서도 최근 SCI 저널에 필자가 발표한 ‘A Proposed Revision of the ICD-11 Chapter 26 (Integrative Cancer Therapies)’와 ‘A digital application for implementing the ICD-11 traditional medicine chapter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을 상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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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D-11 전통의학 챕터 실행 계획 발표


패널 토론을 통해서는 비록 대만이 UN회원국이 아닌 관계로 ICD-11-26 작업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그 실제 활용에서 모범을 보임으로써 향후 수정보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주문한데 이어 실제 임상에서 양의학의 病名과 한의학의 證名으로 더블 코딩해줄 것도 당부했다. 그래야만 우리 전통의학의 임상이 객관적으로 이해되고 통합의학을 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그 날 오후에는 GHWF에서 ‘Retrospective and Prospect of Traditional Medicine through the Pandemic’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COVID-19가 이제 종식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번 위기가 우리 전통의학계에게는 오히려 그 역할과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 근거로 COVID-19로 인한 전 세계 한약 및 전통의학 시장 동향과 함께 COVID-19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예로 들었다. 대부분의 연구 결과가 동서 통합의학을 권고하고 있으므로 COVID-19가 우리에게 양의학 위주의 기존 방역의료체계에서 한·양방 통합의학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1월 2일 GHWF 일정이 모두 끝난 다음 날 오전에 타오웬 국제공항 인근의 린코우에 소재한 長庚大學을 방문해 교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Beyond the COVID-19 Pandemic: Envisioning the Integrative Medicine’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이 강의 후 중의학계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양츠웨이 대학 부총장 겸 의과대학 학장 일행과 오찬을 마치고 국가중의약연구원(중의연)에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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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연은 60년의 역사를 지닌 국립 전통의학전문 연구기관이며, 이번 팬데믹에서 크게 성공을 거둔 NRICM101(淸冠一號)의 개발 주체이기도 하다. 수이창 원장은 32년전 필자가 중국의약대학 대학원에서 강의할 때의 석사 반 학생이기도 했다. 당시 그 대학원의 요청으로 ‘東醫壽世保元’을 강독한 적이 있었는데, 그는 졸업 후 대만에서는 드물게 체질의학을 전공했다. 그 당시의 강의 자료와 경험이 필자가 귀국 후 그 책을 영문으로 번역하는 바탕이 됐다.


국중연 초청세미나에서는 ‘On the Way to Globalizing Traditional Medicine’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는데, 강의는 NRICM101의 성공적 개발에 대한 축하로 시작했다. 이어 국중연이 이미 전 세계 전통의학계의 ‘Hidden Champion’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히든 챔피온’이 되기 위한 조언으로 마무리했다. 


10년 전 故 시춘췐 교수가 후발의 한의연에 뒤진 국중연에 대해 개탄하였던 것이 이제는 완전히 전세가 역전돼 보인다. 3배 이상의 인력과 훨씬 많은 예산을 가진 한의연이 이번 팬데믹에서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한데 비해 국중연은 팬데믹 위기를 대성공의 기회로 전환하고 국제적으로 그 명성을 높였다.  


국중연의 최대 성과, NRICM101


NRICM101은 형방패독산을 기본으로한 처방으로 대만에서 이미 300만 회 넘게 국민의료보험에서 처방됐으며, NRICM101으로 한방병의원 방문 환자수가 전년대비 50%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대만의 12개 제약회사가 동일한 처방으로 제조하는 바람에 구성 한약재가 부족해서 소청룡탕(小靑龍湯) 등은 아예 생산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한다. 


그 약은 Amazon에서 먼저 보급된 청폐배독탕(淸肺排毒湯)보다 더 인기리에 미국 시장에서 팔리고 있다. 국중연은 NRICM101의 성공을 발판으로 계속해서 201, 301, 401, 501의 시리즈로 난치병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강의를 마치고나서 元山大飯店 Grand Hotel에서 NRICM101 개발팀 전원과 함께 만찬을 했다. 이제는 한국 한의계가 10년전 시 교수가 가졌던 격동의 분발을 가져야 할 때다.   


대만에는 4개의 중의학 교육기관이 있는데, 이번에 모두 순회 강연을 했다. 강의의 공통적인 제목은 ‘Beyond the COVID-19 Pandemic: Envisioning the Integrative Medicine’으로, 학교마다 조금씩 다른 버전을 이용하긴 했지만, WHO 전통의학 표준화와 COVID-19 팬데믹이 전통의학계에 준 교훈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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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에는 花蓮의 慈濟大學에서 중의학계 학생들 대상으로 강의를 마치고 대학병원을 방문해 중서의 결합에 앞장서고 있는 신경외과 교수 린신롱 원장 일행과 담소를 나눴다. 이후 新北市로 가서 전연회 신구회장단과 만나 오찬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과 대만은 여러 모로 닮은 점이 많아 서로 이끌어주는 사다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전연회 짠용자오 이사장은 ISOM의 당연직 부회장으로, 내년 서울에서 열릴 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부탁했다. 그들은 내게 내년 대만 國醫節 행사에 꼭 참석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커부양 전임 이사장은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막역한 사이로 NRICM101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국민보험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치력을 발휘한 인물이라고 한다. 신구 회장단이 동석하여 서로 화목하게 대화를 나누는 그들의 단합된 모습은 대만 중의계가 가진 최대 강점 중의 하나라고 생각됐다. 


4일 오전에는 가오슝의 義守大學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강의하고, 오후에는 타이쭝의 中國醫藥大學에서 교수와 대학원생들에게 강의했다. 강의 전에 객좌교수 임명장을 받았는데, 지난 30년 이상 그 대학이 내게 지속적으로 보여준 신의(信義)이기도 하다.  


대만 방문을 통해 느낀 점은?


무엇보다 최근 COVID-19 팬데믹 위기에 오히려 더 잘 나가고 있는 대만의 중의계에 대한 부러움이 컸다. 또 거기에는 20세기 후반 호황을 누리다가 밀레니엄에 접어들면서 하강하고 있는 한국의 한의계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도 겹쳤다.


똑 같이 일제 강점기를 겪은 한국과 대만이지만, 두 나라 전통의학계는 점차 서로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은 강점기에 완전히 잘려 나간 한의학의 전통을 해방 후 오로지 독학으로 부활시켰는데, 그 결과 임상가에서는 비교적 쉽게 한의사의 구실과 역할을 할 수 있었지만, 대학에서의 온전하고도 심도 있는 학문 전승은 불가능했다. 그러나 대만은 다행스럽게 蔣介石과 함께 대만으로 건너 온 대륙의 중의학계 인사들이 중의학 사승의 맥을 이어주었다. 


완전 독학의 한의계보다는 훨씬 유리한 조건이었고, 결정적인 것은 陳立夫 선생 같은 지도자가 중서의결합을 지지하면서 중국의약대학에 중의(中醫)와 서의(西醫) 두 면허 소지가 가능한 제도를 만들어 졸업생들을 배출했다는 점이다. 그 대학 졸업생 가운데 엘리트는 미국 독일 등 의료선진국에 의사의 자격으로 수련 혹은 대학원에 진학하고 돌아오면서 중국의약대학 등 교육 및 연구기관의 지도층이 됐다. 그 때에 경희대학교 등 국내 한의대는 오로지 환자 보는 데에만 전념하고 있었다. 제도적 차이가 세월이 흘러 이제는 둘 사이에 극복할 수 없는 격차를 만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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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성과를 올린 NRICM101도 그렇게 배출된 중서의 의사가 대만의 三軍總醫院(Tri-Service General Hospital) 등 주요 양방병원에 포진하여 임상 연구를 담당함으로써 가능했다. 


한국과 대만은 다양한 측면에서 매우 비슷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상호 학습하고 협조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나 대만 전통의학계 각자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쌓여 있다. 대만의 경우는 전문의제도, 원외탕전원, 국립대학내 중의학계 설치 등 한국이 이미 해결했던 현안들을 앞에 놓고 있다. 한국의 경우는 통합의사제도, NRICM101과 같은 한약신약 개발 등이 중대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장래에도 한의계와 중의계가 서로 학습하고 협조하는 상생의 사다리가 되어 줌으로써 양국의 현안들이 풀려 나가기를 희망한다. 

    

이제라도 사사로운 이익과 제한된 경험에 사로잡혀 구태에 머물지 말고 미래 한국의료 발전을 위해서 통합의학이든, 일원화든 한의학과 관련된 제도를 혁신적으로 바꿔야 한다. 이것이 각자도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의계를 구원하는 길이고, 한의학을 제대로 살려 국민 보건에 이바지하는 길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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