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묵 대한한의사협회 학술이사
한의사회원들의 양적 질적 수준이 전과 비교할 수 없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보수교육의 변화는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학술팀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 수준 높은 보수교육이 이뤄지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고, 그 중심에 온라인 보수교육이 있다.
현재 교육의 세계적인 변화의 추세는 잘 갖추어진 인터넷을 기반으로 온라인 교육을 확대해 가는 것이다.
실제적으로 대학의 교육도 이론적인 수업은 온라인을 주로 이뤄지고 오프라인 교육은 실습과 평가를 위주로 변해가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 한의사들의 보수교육도 그간에 지속되었던 대규모 학술대회 각 지부별 보수교육도 필요하지만, 시간과 공간의 한계성이 있다. 계속 쏟아지는 한의학의 최신지견들과 심도 있는 기본교육들을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고 받을 수 있는 온라인교육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생리·병리 등 현재 의과학 분야의 기초부터, 각 질환의 실제적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 온라인 보수교육 사이트에 잘 준비되어 있다. 현재 80여개 강좌가 준비되어 있고, 향후 100여 개에 이르도록 강의가 마련될 것이다. 그 동안 온라인 보수교육은 단지 보수교육 평점을 받기 위해 오프라인을 대체하는 강의 수강으로 인식된 부분이 많았으나, 현재의 온라인 보수교육의 내용은 일차 진료의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교육내용들이 잘 갖추어 지도록 준비했다.
예를 들어 진료실에서 부인과 환자를 치료할 때 부족함을 느낀다면, 온라인 보수교육의 부인과 강의를 전체적으로 들어볼 것을 권한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비단 부인과뿐만 아니라 신경생리 및 해부학, 중추신경계, 내분비계, 혈액 관련 생리학적인 내용들에 대한 강좌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염증과 면역에 대한 강의 는 대학의 학부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한 부분을 언급하기 때문에, 많이 도움이 될 것이다.각 과목별로 개설된 강좌들의 제목들만 한 번 봐도, 강의 내용들을 짐작할 수 있도록 내용에 부합되는 강의제목을 선정해 관심 분야를 먼저 들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물론 온라인 강의가 그 분야의 모든 것을 담기에는 부족하지만, 질환에 접근하는 길라잡이가 되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강의 제작에 있어 각 분야에서 가장 좋은 강의를 할 수 있는 강의자를 선정하고, 또 다른 전문가의 감수와 교정을 통해 강의를 제작하여 강의내용의 충실을 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새롭게 제작된 온라인 보수교육을 들어보지 않은 분은 있어도, 한번만 들으신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부디 많은 노력을 들여 제작된 온라인 강의가 많은 회원들이 활발하게 이용하여 일차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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