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오는 31일까지 접수…최대 20명 선정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한의의료기관의 해외환자유치 및 해외진출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전문 컨설턴트를 모집한다.
최근 3년간 진흥원은 전국 35개의 한의의료기관에 전문가단을 직접 파견, ‘홍보·마케팅’, ‘상품개발·서비스’, ‘리스크 관리’, ‘정책 및 제도’ 등 분야별 해외환자 유치사업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해외환자유치뿐 아니라 해외진출 부문까지 확대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한의의료기관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개선안 제공을 목표로 기획, 추진, 실행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으로 이를 위한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전문 컨설턴트를 최대 20명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컨설팅 지원사업 컨설턴트 모집’을 시작으로 4월17일부터 9월29일까지 한의의료기관으로부터 상시 컨설팅 신청·접수를 받아 컨설팅을 지원하며 11월까지 컨설팅 수행 지원을 각각 마무리하게 된다.
컨설턴트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며 이메일((koreanmedicine@khidi.or.kr)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서는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컨설팅 지원사업은 외국인환자유치 및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한의의료기관의 현 상태(기획단계, 추진단계, 실행단계)에 맞춰 무료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외국인환자유치는 기관당 최대 3회, 해외진출은 프로젝트당 최대 6회까지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문가가 한의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취약점을 분석하고 전략수립 및 개선안을 제언해주는 오프라인 컨설팅과 거리, 시간상 제약으로 오프라인 컨설팅이 어려운 경우에는 컨설턴트와 의료기관의 동의하에 온라인을 통한 컨설팅도 가능하다.
외국인환자유치사업의 경우 기획단계(외국인 환자유치 사업 방향 설정)에서는 △기관진단 △사업 방향 설정 △타깃 시장 및 고객(환자) 설정 △브랜드 기획(로고, 심볼, 인테리어, 스토리텔링)을, 추진단계(상품 기획 및 인프라 구축)에서는 △의료관광 한의약 서비스 기획(구매 결정요소, 가격 기준, 영업 프로세스) △외국인 환자 서비스 매뉴얼 및 관련 서식 제작 △한의의료 코디네이터 인력 확보 등 관련 사항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다국어 홍보물 제작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진다.
살행단계(사업운영)에서는 △홈페이지 등 마케팅 솔루션 활용 방안 △의료관광 에이전시와의 협업 방안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이벤트·행사(팸투어, 홍보회, 비즈니스 미팅 등) 관련 내용을 컨설팅해준다.
해외진출 분야의 경우 기획단계(진출국 선정부터 사업계획 수립)에서는 △진출국가 선정(시장조사) △의사 결정(타깃 선정) △사업계획 수립(조직 및 인력 구성) △제안 및 협상(네트워크 구축) △사업타당성 조사·분석 및 세부사업 계획 △진출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자금계획 관련 내용을, 추진단계(사업운영계획부터 최종 계약체결 및 운영준비)에서는 △네트워크 구축 및 파트너 투자 유치 △현지법인 설립 △인허가 절차 확인 △자금조달 △건축·설계 △인사·조직 구축 △병원운영 매뉴얼 정립 △마케팅 전략 수립에 대해, 실행단계(현지에서 의료행위가 실제로 발생하는 단계)에서는 △사업실행 및 관리 △파트너 활용 초기 전개 전략 △마케팅 측면 전략 △내부구조 확립 측면 전략 △파생·확대 의료산업군 파악 △의료분쟁 해결 방안 정립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한의의료기관이 ‘한방 병·의원 컨설팅 신청서’와 ‘한방 병·의원 컨설팅 신청분야 요약서’를 제출하면 진흥원이 지원분야에 적합한 전문분야별 컨설턴트를 매칭해 각 한의의료기관에 별도로 공지한 후 컨설팅 지원에 들어간다.
진흥원은 해외환자 유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국제협력, 홍보․마케팅, 해외 법률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참여해 한의의료기관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