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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6일 (금)

"정신과 전공의 시험에 윤리 시험 포함해야"

"정신과 전공의 시험에 윤리 시험 포함해야"

양의사 전공의 시험 윤리 문제에 소홀 비판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최근 배우 유아인씨에게 경조증 발언을 한 전문의가 조사 과정에서 환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을 두고 정신과 전공의 시험에 윤리 영역에 포함돼야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 28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신건강의학과는 일반의사보다도 엄격한 윤리를 요구한다"며 "정신과 전문의시험에 윤리와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경정신의학회에 따르면 현행 전공의 교육과정에는 윤리 교육이 없다. 이 같은 교육의 부재가 환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조장했다는 지적이다.



앞서 신경정신의학회는 정신과 전문의 A씨가 배우 유아인씨에게 경조증 발언을 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환자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피해자 B씨는 다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갑상샘 기능 저하증과 직장 스트레스로 우울 증세를 보여 A씨를 찾았는데, 치료를 빌미로 성관계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원장 자신이 직장암 환자라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접근했다고도 했다. B씨는 뒤늦게 일방적으로 당했다는 사실을 안 후 심적 충격으로 지난해 9월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A씨에 대한 제명건은 지난 24일 열린 의학회 대의원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제명 이유에는 이외에도 진료 과정에서 알게 된 환자의 개인 정보를 자신의 커뮤니티에 공개한 행위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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