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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9일 (수)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동반 사퇴…'추문' 일색 정치권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동반 사퇴…'추문' 일색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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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민보영 기자] 국회가 국민의당 총선 리베이트와 국회의원의 채용 논란 등 '추문'에 휩싸인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와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리베이트 파문에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이번 일에 관한 정치적 책임은 전적으로 제가 져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책임지고 대표직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또 "국민의당은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간곡하게 말씀드리고 싶다"며 "저와 국민의당은 앞으로 더 열심히 주어진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천 대표 역시 "저희 두 사람은 이번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하고 대표직을 사퇴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당과 정권교체를 위해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두 의원의 사퇴는 박선숙, 김수민 의원과 왕주현 사무부총장 등 국민의당 사무처·의원이 지난 4·13 총선 당시 리베이트 수수 연루된 데서 비롯했다.



왕 사무부총장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선거 공보물 인쇄업체 비컴과 TV광고 대행업체 세미클론에 광고계약과 관련한 리베이트 2억 1620만원을 요구해 이를 국민의당 홍보 태스크포스(TF)에 지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리베이트와 당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박 의원과 김 의원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검토 중이다. 이에 국민의당은 28일 리베이트 의혹에 연루된 박선숙, 김수민 의원과 왕주현 사무부총장의 당원권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친딸을 지난 2013년 10월부터 5개월간 인턴 비서로 채용해 논란을 키웠다.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 역시 5촌 조카를 5급 비서관으로,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회계를 맡고 있던 동서를 국회의원실 인턴 직원으로 채용해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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