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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8월 25일 (화)

저비용 고효율 한의적 난임치료 관심 커진다

저비용 고효율 한의적 난임치료 관심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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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출산 모의 연령대는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4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총 출생아 수는 43만 5300명으로 전년(43만 6500명)보다 1200백명(0.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70년 출생률 통계 작성 이래 2005년(43만 5000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粗)출생률은 8.6명을 기록해 2004년 9.8명과 비교했을 때 1명 이상 줄었다.

다만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합계출산율)는 1.21명으로 전년(1.19명)보다 0.02명 증가했다.



특히 20대의 출산율은 감소하고 30대의 출산율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대 초반(20~24세)의 출산율은 13.1명으로 전년보다 0.9명, 20대 후반(25~29세)의 출산율은 63.4명으로 전년보다 2.5명 감소하고 있는 것.



반면 30대 초반(30~34세)의 출산율은 113.8명으로 전년보다 2.4명, 30대 후반(35~39세)의 출산율은 43.2명으로 전년보다 3.7명 증가했다.

또한 첫째아 출산 모의 평균 연령은 30.97세로 전년(30.73세)보다 0.24세 상승했으며, 둘째·셋째아 출산 모(母)의 연령도 각각 전년보다 0.18세, 0.11세 상승했다.



더불어 35세 이상 고령산모 구성비는 21.6%로 전년(20.2%)보다 1.4%p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출산 모의 연령대가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이는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의 생활로 인해 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첫 출산 역시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출산 모의 연령대가 올라가면서, 매년 난임환자 역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임으로 진료 받은 여성이 2008년 13만 9000여 명에서 2013년 15만3000여 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같은 기간 난임 남성도 2만 7000여 명에서 4만2000여 명으로 55%나 증가했다.



최근 난임 여성의 증가로 인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의약적 난임치료 역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확대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서양의학에서는 난소, 자궁, 나팔관과 같은 국소적 원인에 초점을 맞추는데 반해 한의학은 오장육부의 허실을 조절하고, 전신의 한열분포를 정상화하며 신체구조의 균형과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는 전체적 관점으로 접근해 체질과 병증에 따라 한약 투여를 비롯한 약침, 이침, 레이저 치료, 하복부 왕뜸치료, 자석요법 등 환자 개개인 맞춤형 치료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11일 열린 ‘2014년 부산시 한의약난임사업 평가대회 및 2015년 사업 협약식’에서 부산시한의사회는 3개월간의 짧은 치료기간에도 불구하고 126명의 치료 완료자 중 34명(27%)이 임신에 성공했으며, 임신 유지는 24명(19%)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번 사업에 대한 유익성 평가와 만족도에 대한 설문에서 역시 유익하다고 평가한 비율이 96.5%, 만족한다는 답변이 85.9%로 나타나 한의약적 난임치료의 효과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또한 경기도 수원시한의사회(회장 이용호)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기질적 요인이 전혀 없는 만 44세 이하 난임여성’을 대상으로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을 실시한 결과에서도 32.1%의 임신 성공률이 나타나 인공수정 지원사업의 성공률 11.5%를 큰 차이로 앞섰다.



이 같은 높은 효과성을 보이고 있는 한의약 난임치료는 양방 치료에 비해 오히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월등하다.

부산시한의사회의 한의약난임사업 결과에 따르면 2012년 집계된 양방의 난임시술 사업의 경우 ‘인공수정’은 건당 50만원의 정부지원금 등 1인당 임신에 필요한 총소요비용은 1105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체외수정’의 경우에는 건당 정부지원금 180만원 등 총소요비용 1224만원이 필요한 반면 한의약 난임치료의 경우에는 정부지원금 80만원 등 총소요비용은 589만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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