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 한약재로 만든 건기식, 암 치료제로 판매

기사입력 2014.07.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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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성이 있는 한약재 등을 달여 만든 제품을 암 치료제라 속여 판매한 김모(68) 씨가 구속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4일 김씨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협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2009년 7월부터 최근까지 독성이 있는 한약재인 천남성과 반하 등을 섞어 달인 제품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해당 제품을 먹고 암이 치료됐다'는 내용의 후기를 허위로 올리는 등 암 치료제로 불법 광고를 통해 피해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30포에 80만~100만 원씩 받고 판매하는 수법으로 4억4000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으며 가족 중 말기암 환자를 둔 피해자만 56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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