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혼란 속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

기사입력 2011.12.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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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0일 임시 대의원총회(사진)를 열어 회장 선거를 1630명 규모의 선거인단이 참여하는 간선제로 실시하는 선거관리규정을 확정했다.

    확정된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차기 의협회장 선거는 내년 3월 25일 지역의사회와 특별분회(대한전공의협의회, 군진의사회 등)에서 선출·구성된 선거인단에 의한 직선투표로 치러진다. 선거인단 선거권과 피선거권은 최근 2년 회비 완납자에게만 주어지며, 선거인단은 지역의사회와 특별분회의 의협 회비 완납자 30명당 1인씩 선출·구성된다.
    단, 선거일 전까지 늘어나는 회비 완납자 수에 비례해 선거인단 규모는 확대될 수 있다.

    선거인단 선출방식은 직선·비밀투표를 원칙으로 지역의사회와 특별분회에 위임되며, 회장 선거 1차 투표 결과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없을 경우에는 1, 2위 득표자들에 대한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자를 선출하게 된다.

    한편 이번 의협 임시 대의원총회에는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 노환규 대표를 포함한 전의총 회원들이 지난해 4월 회장선거 방식을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바꾼 집행부에 대한 불신을 표출하며 경만호 의협회장을 향해 계란과 액젓 등을 투척, 의협 대의원들과 전의총 회원들 사이에 몸싸움과 함께 욕설과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의협측은 이번 폭력행위를 대의원회에 대한 도전으로 규정하고, 주동자를 파악해 윤리위원회에서 회원 자격을 정지시키고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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