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명자, 치매 치료 및 기억력 개선에 효과

기사입력 2010.07.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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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에서 눈을 밝게 하는 약재로 널리 사용돼 왔던 결명자의 치매 치료 및 기억력 개선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희대 출신의 한약사로 구성된 한방전문 연구개발 벤처기업인 (주)이노한방(대표이사 신범영)은 10여년간의 연구 결과 결명자에서 치매 치료 및 기억력 개선 효능을 가진 물질인 ‘KHUR-31’을 개발, 지난 2007년 국내특허등록 및 국제특허출원을 완료하는 한편 해외학술지에도 5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와 관련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이노한방은 최근 산청군의 결명자 생산단체인 금서작목반 및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능성평가지원사업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경희대학교병원·건국대학교병원·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에서 인체 적용 임상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이번 연구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사업으로,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과학화와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2009년부터 수행해 오고 있으며, 9개 기업 컨소시움(생산자단체, 지자체 등)이 공동협력하고 인체적용시험수행병원인 전북대학교 기능성식품 임상지원센터에서 실증실험을 맡아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신범영 대표이사는 “결명자의 인체 적용 임상시험을 통해 치매 치료 및 기억력 개선 효능이 밝혀진다면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의 개발로 거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치매치료제 시장의 수입대체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국내 특산물인 결명자의 생산량 증가는 물론 해외 수출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농가의 수익 증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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