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 한약재 생산 보급 우려

기사입력 2008.05.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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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쓰촨성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지역 내의 약재산지 및 중의약대들의 시설 안전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중국의 한약재가 사회 이슈로 대두되고 있지만 사천성의 한약재 재배단지가 붕괴되는 경우 중국 전체 약재 시장은 물론 인접 국가들의 한약재 수급에도 적지않은 우려가 예상된다.

    실제 한반도의 두배가 넘는 사천성에는 GMP 수준의 중성약 공장들이 즐비하며 지진 피해지역 내의 약초산지에서 출시되는 약재비중은 가히 절대적이다.

    특히 사천성 수도에 있는 중의약대학, 중의병원, 한약재 관련 제약공장, 약재박물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은 자국의 중의약 산업화에 적극 기여해 왔다.

    그만큼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물적·인적 손실 외에도 중의약산업에 커다란 타격을 입혔다.

    중국 국무원이 애도일로 선포했던 19~21일까지 3일동안 전 중국의 공공기관, 가정집까지 반기(半旗)를 게양하고 일체 공공 활동을 중단했던 것도 올림픽을 앞둔 중국의 충격을 깨닫게 했던 대목이다.

    한의학연구원 신현규 박사는 “한의약산업의 씨앗인 한약재 확보는 21세기 성장엔진으로 중국과는 일의대수 관계”라며 “사천성의 한약산지 붕괴사태에 한국 등 인접국가들이 긴밀하게 연계돼 후유증을 회복할 수 있는 원료 한약재 생산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때”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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