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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3일 (수)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42개 의료기관 시범사업 참여”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42개 의료기관 시범사업 참여”

고대 구로·안암병원 등 6개 병원 개시, 나머지 36개 병원 순차 참여
최대 36시간 연속근무→24~30시간으로 단축

[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1일 고려대학교 구로·안암병원 등 42개 수련병원이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 2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이 개정(’26년 2월 시행)돼 기존에 △총 수련시간은 주 최대 80시간 △연속근무시간은 최대 36시간으로 규정된 수련시간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할 수 있게 됐다.

 

시범사업 참여 대상은 전국 218개 수련병원 중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신경외과·심장혈관흉부외과 중 2개 과목 이상을 수련 중인 96개 병원 중 공모를 받아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42개 병원이 선정됐다.

 

이 중 수도권은 상급종합병원 14개소, 종합병원 17개소 등 31개 병원이 선정됐고, 비수도권은 상급종합병원 4개소, 종합병원 7개소 등 11개 병원이 선정됐다.

 

전공의.jpg

 

각 병원에서는 전문의를 추가 투입하거나, 전공의의 근무 형태와 스케줄을 조정하여 전공의의 연속근무시간을 현행 최대 36시간에서 24~30시간 범위 내로 단축한다.

 

시범사업은 전공의가 실제 근무하여 연속근무 단축이 가능한 6개 병원(강원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인하대학교병원)은 31일부로 우선 실시하고, 나머지 병원들도 전공의의 수련병원 복귀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정부는 전공의의 수련환경을 혁신하기 위하여 수련시간을 현실화하는 것은 물론 전문의 중심병원으로 병원 인력구조를 개선하고, 전공의 수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정책관은 이어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공의들의 현장 복귀가 필수적이므로 조속히 복귀하여 연속수련시간 단축 등 수련환경 혁신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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