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촌한의원 진료한의사 교육 및 결단식 개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활약할 한의진료단이 대회 개최를 앞두고 차근차근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23일 인천대학교 미래관 세미나실에서 이번 아시아 경기대회 한의진료에 참여하는 한의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촌한의원 진료한의사 교육 및 결단식을 개최했다.
참가 한의사들은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동안 대회에 참가한 선수, 임원을 포함한 대회 패밀리 및 관중, 미디어, 운영요원 등 모든 인원에 대한 적절한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아경기대회 한의진료팀은 인천한의사회 소속 회원 20여명과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소속 회원 30명 등으로 구성돼 대회 개막 일주일전인 9월12일부터 폐막 후인 10월 8일까지 운영되는 선수촌한의원의 진료를 맡게 된다.
3층 규모로 운영되는 선수촌병원에는 한의과 외에도 내과, 응급실 및 일반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10개 과목이 설치, 대회 기간 동안 24시간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의과는 중앙의무센터 3층에 진료과목 중 가장 넓은 126.4㎡ 규모로 배치되게 되며, 선수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유일하게 2개실을 동시에 운영하게 될 계획이다.
6명의 한의사가 동시에 배치되게 되어 선수들의 부상치료 및 예방,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선수촌한의원에는 공통물자 및 행정물자 배치가 완료된 상황이며 진료에 필요한 전문물자는 28일경에 배치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진료한의사 교육에서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대회 소개 및 의료서비스 조직 구성, 운영 매뉴얼, 분야별․장소별 세부추진계획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 의무 반도핑부 박판순 부장은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선수들에게 한의진료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조직위에 문을 두드려주신 대한스포츠한의학회와 인천시한의사회 모든 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이번 아시아경기대회가 스포츠한의학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한의사회 임치유 회장은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이번 대회에서 주인공이 아닌 하나의 조연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아시아 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대한민국과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데 훌륭한 조연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대한스포츠한의학회 류인수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또 앞으로 선수촌한의원에서 실제 진료가 이뤄지기까지 여러 분들이 많은 일들 하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많은 일들 해주실거라 믿는다”며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의 엠블럼에 그려진 새처럼, 불꽃처럼 한의학의 의지와 뜻과 미래를 높히고 밝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선수촌한의원 진료단장으로 정준택, 이민영 원장을 임명했으며, 운영위원장에 이현삼, 방대건 원장을, 운영위원으로는 최동수, 한상균, 박지훈, 심범수, 이훈, 장세인, 허현, 신원수 원장을 임명했다.
한편 이번 한의진료단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되는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및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스포츠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