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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8월 26일 (수)

ARB제제 대표성분 ‘칸데사르탄(Candesartan)’

ARB제제 대표성분 ‘칸데사르탄(Candesartan)’

양약 부작용, 무엇이 문제인가? - 고혈압약 9



과민반응, 혈관부종 환자 등에 투약 주의

임부 복용 시 태아·신생아 손상 및 사망 주의

“간장애·신장애 환자 신중히 복용해야”



ARB제제의 대표성분인 칸데사르탄(Candesartan)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혈압 약은 식사와 관계없이 매일 일정한 시간에 복용해야 한다.

단 칼륨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성인의 경우 초회용량 및 유지용량으로 1일 1회 8∼16mg 경구투여가 권장되며 1일 1회 16mg으로 4주간 치료 후에도 혈압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최대 1일 1회 32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최대 용량으로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으면 다른 치료법을 고려해야 한다.

치료효과는 복용 후 4주 이내에 최고로 발현된다.



다만 혈관내 유효혈액량 감소(Intravascular volume depletion)와 같이 저혈압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는 세심하게 주의하면서 초기용량으로 4mg을 투여하고 혈액투석환자를 포함한 신장애 환자는 초기용량 4mg을, 경증 및 중등도 간장애 환자의 초기용량은 1일 1회 2mg으로 투여하되 환자의 반응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이 성분의 약은 △ 칸데사르탄 성분에 과민반응 환자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 및 수유부 △중증 간장애 환자 또는 담즙정체 환자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이거나 ACE억제제 혹은 안지오텐신Ⅱ수용체 길항제 치료시 혈관부종의 병력이 있는 환자 △원발고알도스테론혈증 환자는 투여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임부에게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RAAS)에 직접 작용하는 약물의 투여는 태아 및 신생아에게 손상 및 사망까지도 일어날 수 있으며 이러한 사례는 ACE억제제를 복용한 환자에서도 세계적으로 수십 례가 보고된 바 있다.

임신 2∼3기 사이에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에 작용하는 약물군에 노출된 임부에서 태아 및 신생아의 저혈압, 고칼륨혈증, 신생아 두개골 발육부전, 요감소 혹은 무뇨증, 가역적 또는 비가역적인 신부전, 자궁내 성장 지체 및 사망을 포함, 태아 및 신생아 손상과 연관성이 있었다.



또한 태아 신기능 감소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 양수과소증이 보고되었고 양수과소증은 태아 사지구축, 두개안면 기형 및 폐발육 부전과 연관성이 있다.

후향적 자료에 의하면 임신 1기 출생결함의 잠재적 위험과도 연관이 있었다.

따라서 만약 임신 2기 이후로 임부가 안지오텐신Ⅱ수용체 길항제에 노출된 경우 태아의 신장기능과 두개골 초음파 검사가 반드시 권장된다.



그리고 자궁 내에서 이 성분의 약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신생아의 경우 충분한 배뇨, 고칼륨혈증, 혈압을 면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



모유 중에 이행되는 지의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랫트에 대한 실험에서 유즙 분비가 확인된 만큼 수유중인 여성에게 투여를 피하고 부득이 투여하는 경우에는 수유를 중단해야 한다. 신중히 투여해야하는 경우는 △고령자 △고칼륨혈증 환자 혹은 혈청 칼륨치가 높아지기 쉬운 환자 △경증에서 중등도 간장애 환자 △대동맥판 및 승모판 협착증 환자 혹은 폐쇄비대심근병 환자 △허혈 심장병, 허혈 심장혈관 질환, 뇌혈관 장애 환자 △양측성 혹은 편측성 신동맥 협착증 환자 △혈관내 유효혈액량 감소환자 △신장애 환자 △최근 신장 이식을 받은 환자 △18세 미만 소아 및 청소년 등이다.



칸데사르탄 성분의 약을 복용한 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으로는 어지럼, 요통, 호흡기감염, 피로, 말초부종, 흉통, 두통, 기관지염, 기침, 부비강염, 구역, 복통, 설사, 구토, 관절통, 단백뇨, 무력증, 발열, 지각이상, 빈맥, 심계항진, 크레아틴키나아제(CK) 증가,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고요산혈증, 불안, 우울증, 졸음증, 호흡곤란, 신기능 손상, 급성 신부전, 간질성 폐렴 등을 들 수 있다.



ACE억제제와 리튬을 병용했을 때 혈청 리튬농도 및 독성이 가역적으로 증가된 만큼 유사한 효과가 안지오텐신Ⅱ수용체 길항제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혈청 리튬수치를 주의깊게 모니터링 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 안지오텐신Ⅱ수용체 길항제가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예 : 선택적인 COX-2억제제, 아세틸살리실산(>3g/day), 비선택적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와 병용할 경우 혈압강하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ACE억제제와 같이 안지오텐신Ⅱ수용체 길항제와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의 병용은 신기능을 악화, 급성 신부전을 유발시킬 수 있고 혈청 칼륨을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고령자 혹은 유효혈액량 감소환자(이뇨제 치료 중인 환자 포함)는 병용치료 시작 후에 환자에게 적절한 수분이 공급되어야 하며, 신기능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제제의 사용경험에 근거해 볼 때 칸데사르탄 성분의 약과 칼륨보전이뇨제(스피로노락톤, 트리암테렌 등), 칼륨보충제, 칼륨을 함유하는 염보충제 또는 칼륨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는 다른 제제들(예 : 헤파린)과 병용투여할 경우 혈청칼륨농도가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칸데사르탄 성분의 약을 과량투여했을 때 나타나는 주된 증상은 증상적인 저혈압, 어지럼, 빈맥이다.

과량투여에 의한 저혈압이 발생하는 경우 활력징후를 모니터링하면서 환자를 반듯이 뒤로 누이고 다리는 위로 하도록 하며 혈액량 교정을 해야 한다. 이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으면 교감신경흥분제 투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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