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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8일 (화)

수달FC, 2017 전국한의사클럽축구대항전서 ‘우승’

수달FC, 2017 전국한의사클럽축구대항전서 ‘우승’

3연패 노린 천지인팀 4:0으로 꺽고 우승 트로피 들어올려

이우정 원장 MVP, 7골 넣은 W스포츠단 박승찬 원장 득점왕 등극



축구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2017 제7회 전국한의사클럽축구대항전서 수달FC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한한의사축구연맹 산하 전국 13개 한의사 축구클럽 회원 및 그 가족 약 400여명이 지난 26일 충청북도 청주시 용정축구공원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축구실력을 겨뤘다.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13개 클럽팀은 6개팀으로 이뤄진 A조와 7개 팀으로 이뤄진 B팀으로 나눠 팀당 6경기의 예선경기(A조는 순위결정전 치름)을 치른 후 그 결과 각 조 1위 팀이 결승전을, 2위팀은 3, 4위전을, 3위팀은 5, 6위전을 펼쳤다.



경기는 치열했다. 경고 5번, 퇴장 선수도 3명이나 나왔을 정도다.



올해 우승을 차지한 수달FC도 결승에 오르기 까지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다. A조 순위결정전에서는 창공FC와 접전을 벌인 끝에 승부차기(4:1)로 승부를 가렸다. 하지만 힘겹게 오른 결승전에서 수달FC팀이 맞붙은 팀은 다름아닌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 3연패를 노리는 강력한 우승후보 천지인팀이었다. 그러나 승부차기로 짜릿한 승리를 맛본 수달FC는 그 여세를 몰아 4:0으로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김형엽 수달FC 감독이 “항상 청주대회를 기다리며 연습하고 있다. 공은 둥글고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수달FC는 우승을 위해 출전하겠다”고 던진 출사표가 현실이 됐다.



올해 처음 출전한 ‘W스포츠단’과 ‘울산한의FC’의 활약도 눈부셨다.

1승을 목표로 내세웠던 ‘W스포츠단’은 5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만들어 냈으며 ‘울산한의FC’는 비록 1승도 거두지 못했지만 페어플레이팀으로 선정되고 2무승부로 승점 2점을 따냈다.



개인상에서는 수달FC팀의 이우정 원장이 MVP를, 천지인팀의 전찬구 원장이 우수선수상을, 충북Utd팀 백칠성 원장이 인기상을, W스포츠단 박승찬 원장이 7골을 넣어 득점왕을 차지했다.



대한한의사축구연맹 최혁 회장은 “7회째 개최하고 있는 전국한의사클럽축구대항전이 점점 규모가 커지고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클래식, 챌린지로 리그를 나눠서 클래식 최하위와, 챌린지 1위가 승강제로 조이동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오제세 국회의원, 이주봉 청주시한의사회회장, 김진배 충청북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 노용호 청주시 상당보건소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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