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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8일 (화)

醫史學으로 읽는 近現代 韓醫學 (355)

醫史學으로 읽는 近現代 韓醫學 (355)

“鬱症을 잘 분류하여 聚脈을 잡아내자.”



1975년 개최된 제2회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kni-web[한의신문] 1975년 9월 25일에 제2회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부산시 교육회관 강당에서 10시부터 시작되었다. 이 학술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한의사 회원 500명과 臺灣 高雄市 中醫師公會 訪韓代表團 등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韓堯頊 大韓韓醫師協會 會長의 大會辭, 부산시 한의사회 회장 朴致陽先生의 개회사, 조영식 경희대 총장의 축사, 박길진 원광대 총장의 축사, 김정제 동양의학연구원 이사장의 축사, 이종형 대한한의학회 이사장의 경과보고, 부산시 한의사회와 대만 고웅시 중의사공회간의 자매결연식 등이 이어졌다.



오후 1시부터 이어진 학술대회에서는 시상식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영예의 개인최우수상은 서울시 한의사회의 崔容壽의 「脈診上의 鬱分類와 聚脈에 依한 治療效果」라는 제목의 논문이 수상하였다. 이어서 우수상에 경기도 한의사회 尹用彬의 「한의학과 태아관리」, 공적상에 부산시 한의사회 洪淳百의 「좌골신경통에 대한 침구임상」, 장려상에 張奉均(전남), 李鳳敎(서울), 林準圭(서울), 韓章愚(경기), 車準煥(부산) 등이 수상하였다. 단체장 우수상으로 부산시 한의사회, 우수상에 서울시 한의사회, 공로상에 제주시 한의사회가 수상하였다.



이 학술대회의 논문심사위원은 金基澤(서울), 洪淳用(서울), 김종대(부산), 申卿熙(경기), 鞠明雄(경북) 등이 맡았다. 이 당시 공식으로 발표된 심사평은 다음과 같다.



“대체적으로 열의있는 발표가 많았으나 개중에는 노력에 비해서 충분한 발표를 할 수 없었던 시간적인 문제로 인하여 입상의 기회를 놓치게 된 발표자에게 유감을 표한다. 그러나 이번 학술대회의 수확이라고 하면 전체적으로 매우 학술적인 위치를 인정할 수 있는 논문이 다수였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한의학의 정통성이 십분발휘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한의학의 지나친 보수성을 탈피하는 연구가 긴요하다. 따라서 시의에 적합하였던 논문을 발표하였으나 심사위원의 통일된 의견이 집약되지 못하였던 강병수선생의 「한약재의 병충해와 구제방안」이 탈락되어 유감이나 추후 계속적인 연구과제라는 특기할 점을 인정하면서 精勵를 바란다.”



최우수상을 받은 崔容壽先生의 논문 「脈診上의 鬱分類와 聚脈에 依한 治療效果」는 『醫林』제108호(1975년 3월 10일 발행)에 전문이 게재되어 있다. 崔容壽先生은 만학의 나이로 경희대 한의대 16기로 졸업한 한의사이다.



2113-30-1그는 이 논문에서 조사방법으로서 1967년 10월부터 1970년 12월까지 진료한 鬱症이라고 인정되는 349例와 1970년 1월부터 1974년 11월까지 취맥으로 인식되어 치료한 1622例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발병기간은 1년 미만의 初期例에 한정하였다.



그는 鬱症의 脈象을 氣鬱, 濕鬱, 熱鬱, 痰鬱, 血鬱, 食鬱 등으로 구분하여 정리하여 도표로 도시하고, 기울로 판단된 환자에게 木香順氣散, 解鬱調胃湯, 氣鬱湯 등으로 나누어 처방한 세 그룹을 분류하여 치료율을 도표화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血鬱은 加味六鬱湯, 食鬱은 香砂平胃散, 散鬱湯, 濕鬱은 滲濕湯, 加味六鬱湯, 痰鬱은 瓜蔞枳殼湯, 加味六鬱湯, 熱鬱은 升陽散火湯, 加味六鬱湯, 六鬱湯으로 각각 그룹핑하여 치료율을 산정하고 있다.



崔容壽先生은 또한 울증에 잡히는 聚脈이라는 脈象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聚脈이란 鬱症脈이라고 인정되는 모든 脈象中에서 觸知되는 脈象으로 그 상태는 마치 連珠를 布上에서 觸知하듯 脈象이 集聚하여 診指尖에 적은 血管溜樣으로 뚜렷하게 觸知되는 脈象을 聚脈이라고 명명하였다.”



그리고 그 아래에 聚脈의 假想斷面圖와 觸知假想圖를 그림으로 도시하여 보충설명하고 있다.



김남일 교수·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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