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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6일 (금)

한약, 간 기능 개선에 효과

한약, 간 기능 개선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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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헬스플러스라이프, ‘한약의 간 기능 개선 효과’ 편 방송



지난 21일 생활건강 프로그램 YTN 헬스플러스라이프(health+Life)에서 ‘한약의 간 기능 개선 효과’ 편이 방송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민정한의원 김민정 원장이 출연해 간 기능 개선을 돕는 한약에 대해 설명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간 기능을 개선하는 가장 대표적인 한약 처방으로 생간건비탕이며 해외 학술지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생간건비탕이 간 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기자와 감초도 간 기능과 관련해 치료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데 구기자는 간 괴사 염증이나 간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해외 저널에 실린 바 있으며 감초는 알코올성 간 손상을 감소시키고 알코올성 간 질환에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해외 학술지 BMC에 게재됐다.

한약의 간 독성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김 원장은 “한국한의학연구원이 3년간 한방병원에 입원한 환자 1000여 명을 관찰한 결과 전체 환자의 0.6%인 6명에게서만 경미한 간 손상이 나타났다”며 한약재와 관계없이 개인적인 체질이나 입원 당시 상황에 따라 간 독성이 나타나는 것으로 한약재와 간 손상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거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약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으로 “한약재는 농산물 또는 식품용으로 사용되는 약재와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의약품용 약재가 있다. ‘GMP’ 인증을 받은 의약품 한약재를 사용하는 한의원에서 처방을 받고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어떠한 약재라도 처방을 거치지 않고 민간요법에 의지하면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의 설명과 같이 한의사로부터 처방받은 한약에 의한 간 손상은 극히 드물다.

한의사 제도가 없어 양의사가 한약을 처방하는 일본의 경우에도 10년간 보고된 879건의 약인성 간 손상 보고를 조사(하지메 타키카와, 일본에서의 현재 약인성 간 손상의 현실과 그 문제점, 일본의사협회지 53권 4호)한 결과, 전체 약인성 간 손상의 60% 이상이 양약( 14.3%가 항생제, 10.1%가 정신·신경계약물 등)에 의한 것이었고 한약이 간 손상의 원인이 된 경우는 단 7.1%로 양약에 의한 간 손상의 10분의 1에 불과했다.



또한 해외에서 수술 후 환자 회복 촉진을 위해 사용된 대건중탕(국내에서도 흔히 사용되는 한약) 3284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본 내 시판 후 조사에서도 한약 복용이 간 손상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는 단 2례뿐이었다.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게재된 논문(한약을 복용한 근골격계 질환 입원환자의 간 효소 이상의 대규모 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는 한약을 복용한 후 간 기능이 오히려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2005년 1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8년간 자생의료재단 7개 병원에 입원한 근골격계 환자(3만2675명) 가운데 하루 이상 입원한 후 한약을 복용한 환자 6894명을 대상으로 추적관찰한 결과, 입원할 때 간 기능 검사에서 간 손상 판정을 받은 환자는 354명이었지만 한의치료를 받은 후 퇴원 시 간 손상 환자는 129명으로 줄어들었다.



64%의 간 손상 환자의 간 기능이 정상으로 개선된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한약에 의한 간 독성이라고 잘못 알려진 대부분은 일반인의 자의적 판단에 의한 단일 한약재 복용에 의해 발행하고 있다.

대전한의대학생연구팀이 국내에서 한약재에 의해 발생된 간 손상 관련 임상보고 논문들을 분석, 간독성을 유발하는 한약재 리스트를 체계적으로 밝혀 SCI급 국제학술지 ‘Food and Chemical Toxicology’에 게재한 논문에서는 1차 스크린에서 조사된 5034개 논문 중 최종적으로 선별한 임상보고 논문 31개에 보고된 97명의 환자 케이스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약 90%의 간 손상 환자가 일반인의 자의적 사용에 의한 단일 한약재를 복용한 경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약을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는 얘기는 근거가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한약이 간 기능을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입증된 만큼 한의사가 처방한 한약은 안심하고 복용하면 된다.

한편 생활 속 의학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헬스플러스라이프’는 YTN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50분에 첫 방송이 나가며 일요일 오전 2시50분에 재방송된다.

YTN사이언스에서도 매주 일요일과 그 다음주 월요일 오전 9시50분, 오후 9시50분에 차례로 방송되며 YTN라이프, YTN WORLD 등 계열 방송에서도 같은 내용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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