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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9일 (월)

식약처, 바닷가 주변 횟집 비브리오균 특별검사에 나서

식약처, 바닷가 주변 횟집 비브리오균 특별검사에 나서

식약처 전경



비브리오패혈증 줄었으나 8~9월 집중 발생 시기에 각별한 주의 필요



[한의신문=김지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바닷가 주변 횟집 등에서 발견되는 비브리오균(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비브리오콜레라균)과 관련, 8월과 9월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 부터 지난 6일까지 48일 동안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 부산 해운대, 전남 목포, 전북 군산 등 전국 항구와 포구를 중심으로 활어 등 수산물 판매업소 420곳의 수족관 물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다행히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곳은 없었다.



식약처는 그러나 8~9월 비브리오패혈증이 집중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 이에 앞서 예방차원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상시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전국 56개 주요 항·포구 주변 바닷가에 식중독 검사차량 4대를 순환 배치, 수족관물의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사하는 한편, 횟집·수산시장 등 451개소를 대상으로 어패류의 위생적 취급여부 등을 지도·점검했다.



또 수산물 판매자·여행자 등 5085명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 구매·섭취 요령 등을 교육·홍보했다.



식약처는 지난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처로 승격, 출범한 이후 수산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했으며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사망자)수는 지난 2012년 64명이 발생 37명이 사망한 것에서 지난해 37명이 발생, 13명이 사망하는 등 감소했다.



식약처는 최근 5년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약 66%가 8월부터 9월에 집중 발생한 만큼 국민들에게 수산물의 안전과 구매·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다음달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전 예방관리를 위한 대국민 교육·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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