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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8월 26일 (수)

심평원, 첩약 등 비급여 39개 항목 자동 전산심사

심평원, 첩약 등 비급여 39개 항목 자동 전산심사

다음달 1일부터 다빈도 항목 중 코드 없으면 적용



자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진료비 확인 요청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등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 확인 자동 전산심사' 39개 항목을 개발해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진료비 확인제도가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요양기관의 80% 이상이 팩스나 우편으로 자료를 제출하고 있고 병원마다 비급여항목의 기재 양식이 달라 진료비 확인을 위해 일일이 수기로 자료를 입력하는 등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모된 걸로 알려졌다.



'진료비 확인제도'란 환자가 요양기관에서 부담한 비급여 진료비가 요양급여 대상에서 제외되는 비용인지 확인해주는 제도로 환자가 진료비 영수증을 첨부해 확인을 요청하면 심평원은 해당 요양기관으로부터 진료기록부 등 자료를 받아 심사하며 요양기관이 진료비를 과다하게 징수한 경우 해당 금액을 환불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롭게 도입되는 자동 전산심사는 단순·다빈도 진료비 확인 항목 중 급여·비급여 목록에 코드가 없는 항목을 대상으로 전산코드를 개발해 비급여 인정여부(정당/환불)가 명확한 항목을 자동으로 심사하게 된다.



또 △수기코드 입력 전산화를 위한 전산코드 맵핑 프로그램 개발 △진료비 확인 심사기준 전산심사 개발 △진료비 확인 영수증 요양기관 제공 시스템 개발 △전산 코드 개발 △전산심사 화면 신규 개발 및 현행 심사화면 기능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홍석 심평원 고객지원실장은 "중장기적으로 고도화된 진료비 확인 시스템을 구축해 전산 심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발할 것"이라며 "심사 경험·사례 등 지식을 축적해 활용함으로써 진료비 확인 시간을 단축해 내부직원과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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