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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30일 (목)

한·중 보건당국, '미용·성형 등 中에 의료기관 진출 논의

한·중 보건당국, '미용·성형 등 中에 의료기관 진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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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승섭기자]한·중 양국이 보건의료분야와 관련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2일 중국에 대표단은 파견, 베이징에서 국가 위생계획생육위원회(중국 보건복지부·이하 위계위)와 중국 진출 의료기관 지원방안 및 중국 환자 권익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23일에는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한중미용성형포럼에서 '의료해외진출법'에 따른 외국인환자 권익 보호 조치를 소개해 중국 언론이 제기한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방침이다.



복지부 대표단은 우선 첫째 날 베이징에서 고위급 면담을 갖고 한국 의료기관의 대륙 진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개선된 외국인환자 권익보호 제도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의료분쟁 해결 및 불만처리 등을 위해 지난 2월 개소한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15777-129)', 이달부터 시행한 외국인환자 대상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을 통한 환자의 알권리 강화, 시장의 투명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2017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앞두고 중국의 각 중대형 시(市)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방바이오산업 및 한의약의 중국 교류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류열풍이 불면서 한국에 와서 한방병원을 찾아 미용시술을 받은 요우커들이 최근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이와 관련 이동욱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24일까지 열리는 제2회 한중미용성형포럼 첫 번째 날인 23일 포럼에 참석, '한·중 보건의료산업 협력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국장은 이 자리에서 위계위 관계자 및 중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6월 23일 시행)'에 따른 외국인환자 안전 보호를 위한 정부의 대책들을 설명한다.



발표는 △한·중 보건의료산업의 공통 이슈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우수성 △한·중 보건의료산업의 협력 현황 및 향후 추진방안 순서로 이뤄졌다.



한중미용성형포럼은 대한성형외과의사회(회장 차상면)와 중국성형미용협회(회장 장빈)가 주최하는 양국 성형외과의료진의 교류의 장으로서 제1회 포럼은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복지부는 이번 베이징과 상하이 대표단 파견을 통해 지난 중국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른 한국 의료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릴뿐 아니라, 양국 보건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대해 이 국장은 "이번 중국 방문은 한중 정부 간 보건산업분야 협력 채널을 열고, 우리 의료기관의 중국 진출 및 한국 방문 중국환자를 위해 정부 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의미부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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