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중국 공업과 정보화부中國工業和信息化部에서 《2015년 상반기 의약공업주요경제지표 현황2015年上半年醫藥工業主要經濟指標完成情況》(이하 '현황')을 발표했다.
《현황》은 연매출액 2000만 위안 이상인 의약공업기업을 대상으로 의약공업 부가가치, 주요영업수입, 이윤총액, 수출액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내용을 살펴보면 올 상반기 중국 의약공업은 전년 동기와 대비하여 전반적인 성장세를 나타내었고, 중성약 제조기업과 중약음편 가공 기업의 영업수입 및 이윤 부문 성장속도가 의약공업 전체의 성장속도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중성약 제조 분야는 화학약품제제 제조분야 다음으로 영업수입과 이윤이 높았으며, 중약음편가공 분야도 타 분야에 비해 비교적 높은 증가폭을 나타내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2015년 상반기 의약공업 부가가치
중국의 올해 상반기 의약공업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대비 9.9% 증가하였다. 이는 전국공업의 증가폭(6.3%)보다 3.6%포인트 높은 수치다.
▣ 2015년 상반기 의약공업 주요영업수입
의약공업기업의 주요수익도 전년 동기 대비 8.91% 증가한 12355.61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높은 영업수입을 올린 분야는 화학약품 제조분야(3275.95억 위안)와 중성약 제조분야(2796.02억 위안)이다. 그리고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분야는 의료기기설비와 의료기계제조분야(12.05%)이고, 그 다음으로 중약음편가공분야(12.04%)로 나타났다.
▣ 2015년 상반기 의약공업 이윤 총액
2015년 상반기, 연간 매출액 2000만 위안 이상 의약공업기업의 이윤 총액은 1262.0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5%증가하였다. 이 중 이윤을 가장 많이 거둔 분야는 화학약품제제 제조분야(392.67억 위안)이고, 그 다음으로 중성약 제조분야(302.22억 위안), 생물약품제조 분야(176.32억 위안)로 나타났다. 반면, 제약기계 제조분야의 이윤은 7.2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하락하였다.
▣ 2015년 상반기 의약제품 수출액
올해 상반기 의약제품 수출액은 작년에 비해 6.27%증가한 281.61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의학정책연구원 베이징연구소 박익희 연구원
트위터 중의약
@루자오린_노중의 魯兆麟_老中醫: 베이징중의약대학 교수, 박사후과정 지도교수
“약물의 30%는 독毒이다.” 맞는 이야기인가?
내가 아직 학교에 있을 때, 한 기자가 나를 취재하며 질문하였다. “루선생님, 중약의 독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중의가 말하는 ‘약은 30%가 독이다.’는 맞는 말입니까?”
나는 “약물을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되고, 인체에 해로운 작용을 하면 그것이 바로 독이다.”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시약삼분독是藥三分毒”에 관심이 있다면 서대춘徐大椿의 《회계의안洄溪醫案》에 나오는 “사람 죽이는 인삼”(인삼론)편을 한번 읽어볼 것을 권하였다.
@청씨침구_리천샤 程氏針灸_李晨霞: 뜸뜨는 순서에 대하여
뜸을 뜰 때는 위에서 아래, 왼쪽에서 오른쪽, 등에서 배로 시술해야 한다. 《침구자생경鍼灸資生經》은 뜸뜨는 순서에 대하여 “구법灸法은 양陽에서 음陰으로, 먼저 머리에서 왼쪽으로, 그 다음에는 머리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시술해야 한다.”고 하였다.
왕절재王節齋는 이를 보충하여 “구화灸火는 반드시 위에서 아래로 시술해야 하며,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서는 안 된다. 고혈압환자는 특히 순서에 주의하여 화열火熱을 위로 올려서 혈압을 높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기혈氣血을 머리와 뇌로 올려야 하는 환자의 경우는 예외일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베이징전통의학연구소: 왕절재王節齋
이름은 왕륜王綸이며, 자字는 여언汝言, 호는 절재節齋이다. 명나라 시대의 의가로 진사에 합격한 후, 예부낭중으로 있다가 광동廣東 참정參政과 광서廣西 포정사布政使 등을 역임하였다. 부친의 병환으로 의학을 연구하기 시작하였고 의술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러, “낮에는 소송안건을 처리하고 밤에는 백성의 질병을 치료하여 많은 환자를 낫게 하였다.”고 칭송을 받았다.
왕씨는 주단계와 이동원의 의술을 숭상하여 “음상부족, 양상유여陰常不足, 陽常有餘”의 관점과 “비위승강脾胃升降”학설을 수용하였다. 저서로는 《명의잡저明醫雜著》, 《본초집요本草集要》, 《의론문답醫論問答》, 《태산의안胎產醫案》 등이 있으며 학술상 가치가 높아 많은 후학들을 일깨웠다.
@푸옌링傅延齡: 베이징北京중의약대학 교수, 박사생 지도교수, 평생교육원 원장
의가는 모름지기 약을 잘 알아야한다: 중의사에게 중약에 대한 풍부한 지식은 필수이다. 나는 학생들에게 중약포제학, 중약제제학을 반드시 수강할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선택학과인 식물학, 중약약리학도 들을 것을 권한다. 의사에게 필요한 중약 지식을 공부하는 것은 중의를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임상에도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옛날 의가들은 대다수가 자신이 약물을 채집하고 가공, 포제하여 약을 만들었다. 의醫와 약藥은 본래 하나였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