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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4일 (월)

한의의료관광, 발상의 전환이 필요

한의의료관광, 발상의 전환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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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제2회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정책 포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한방 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마케팅 방안을 마련함에 있어 중요한 핵심은 ‘발상의 전환’이다.”



지난달 2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2회 한의약글로벌헬스케어 정책포럼에서 한의 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마케팅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CU메디케어 이성용 대표, 동국대일산한방병원 김동일 원장, 남서울대학교 유태규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2012년 KOREA-MYANMAR 메디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카자흐스탄 알마티 사무소, 몽골 울란바토르 한방센터, 말레이시아 한방센터, 미얀마 한방센터 직영 등을 오픈 예정인 CU메디케어의 이성용 대표에 따르면 한의약 자체가 무엇인지 모르는 외국인들에게는 재미를 줄 수 있도록 오감 체험을 통한 마케팅이 효과적이다.



또 현지에서 이슈가 될 수 있는 스포츠 마케팅이나 나눔의료 마케팅, 감성 마케팅 등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획력 있는 아이디어 마케팅도 효과가 좋다. 한옥체험, 한국 음식, 한복 등과 한의진료를 접목한 홍보가 그 예다.



이 대표는 “한의의료관광은 롤모델이 없기 때문에 오픈마인드를 갖고 창의적인 기획과 철저한 벤치마킹이 필요하다”며 “생각하고 뛰지 말고 뛰면서 생각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그는 유관기관에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외교부와 해외 무역관 등과의 철저한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비현실적인 법과 규정은 시대에 맞춰 개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동국대일산한방병원 김동일 원장은 한의의료기관의 경우 환자들의 만족도는 높으나 홍보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 에이전시의 능력에 따라 유치 실적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 만큼 에이전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정부기관에서 개별 의료기관들을 연계해 마케팅과 홍보를 해줄 수 있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올해 한의의료특화 프로그램의 추진전략으로 △한류의 긍정적 이미지를 활용해 해외환자 유치 확대 △다양한 불교문화와의 융합을 통한 환자유치 확대를 꼽았다.



경증분야 치료목적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상품을 개발하고 타겟 국가별 맞춤 홍보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해외 환자 유치를 증대하는 한편 특히 올해에는 다양한 불교문화(사찰, 음식)의 융합을 통해 환자 유입을 증대시키고 체류형 웰니스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지자체 협조와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시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태규 교수는 중앙아시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주요 마케팅 접점인 ‘가족/친구/친척/동료’의 구전효과 및 ‘SNS&블로그’를 중점적으로 고려한 중앙아시아 해외환자 유치모델안을 제시했다.



유 교수에 의하면 중앙아시아지역의 경우 의료인프라는 물론 의료정보에 대한 열악함이 실제 환자가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치를 낮게 만드는 특성이 있고 해외환자 유치 거버넌스의 유기적 활동을 극대화하기 위한 ‘소통’의 확장을 유치모델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한의의료기관, 에이전시, 현지 매니징 그룹 이외에 한국보건사업진흥원, 대한한의사협회 등이 서로 유기적 거버넌스를 위해 의료서비스 및 의료상품에 대한 정보가 적극적으로 유통되고 현지 환자가족 혹은 지인 간에 ‘구전’효과가 극대화 되기위한 블로그 운영이 전제돼야한다.



블로그 운영은 의료진 소개, 의료상ㅍ품 ‘정보’ 제공, 한국 ‘관광정보’ 제공, 한국병원수속 예약대행, 한국치료 후 팔로우업 연계서비스 제공, 병원결재서비스 시행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전개돼야 하며 ‘SNS&블로그’를 정보 확인용으로 가장 선호하는 만큼 파워 블로거를 활용하는 것이 모델 구축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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