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한의사회, 의료기기 사용 촉구 궐기대회

기사입력 2016.01.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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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의협 갑질에 굴복 말아야…”

    달성

    달성군한의사회가 지난 26일 저녁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추운 날씨 속에 50여명의 한의사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궐기대회는 복지부와 의협을 규탄하는 성토의 장이 됐다.

    회원들은 “한식 전문가는 요리를 할 때 전자레인지를 쓰면 안 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한의사는 양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의료기기 교육과 사용이 안 된다는 양의사들의 허무맹랑한 주장에 탄식을 금할 수 없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김재홍 달성군한의사회장은 “현대 의료기기와 관련된 과목을 정규 교과과정에서 배우고 익혀온 한의사들에게 보다 더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치료를 위해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의사협회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총파업 등의 협박을 일삼는 독선과 아집을 버리고,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대하여 더 이상 국민을 속이지 말아야 한다"고 규탄했다.

    이어 이들은 “보건복지부가 의사협회의 갑질에 굴복하지 않고 규제기요틴의 취지를 살려 국민의 뜻을 따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보건복지부는 양의사들 뒤에 숨지 말고 국민의 요구에 따라 한의사의 엑스레이, 초음파를 비롯한 모든 진단용 의료기기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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