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의사회, 양의사 눈치보기 급급한 복지부 개탄

기사입력 2016.01.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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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레이, 치과의사·수의사 다 쓰는데 한의사만 왜 못쓰나”

    대전

    대전시한의사회가 의사들의 눈치보기에 급급해 의료기기 사용 결정을 못내리고 있는 복지부를 개탄했다.

    이들은 13일 “2015년 12월말까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 결론을
    내리겠다던 보건복지부가 양의사들의 아집과 온갖 훼방 및 억지주장으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국민편익을 위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자 책무임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라고 천명했다.

    국민건강권수호와 내수시장 확대에 도움이 되고, 환자 입장은 물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으로 봤을 때 불필요한 의료비 이중지출을 막을 수 있는 좋은 카드를 정부측에서는 왜 계속 미루고 있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것.

    이들은 이어 “치과의사와 수의사도 사용하는 X레이가 한의사만 쓸수 없다는
    법률조항은 그 어디에도 없다“며 ”의료기기 사용권은 보건복지부장관의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시행령만 공포해도 되는 아주 간단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들은 △정부는 하루 빨리 시행령을 변경하여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가할 것 △정부는 불합리한 의사협회 편들기를 즉각 중단하고, 표류하고 있는 보건복지부를 바로잡아 국민이 원하는 올바른 의료정책을 펼칠 것 △의사협회는 국민들을 생각하지 않는 직역이기주의적인 태도를 버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찬성할 것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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