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능선수촌 한방진료실 추진

기사입력 2007.05.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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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능선수촌 내 한방진료실 신설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 허영진 의무이사와 서인원 홍보이사는 지난 16일 한국체육대학교를 방문, 이승국 총장(대한체육회 부회장)에게 태능선수촌 내 한방진료실 설치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한데 이어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

    서인원 홍보이사는 “운동선수의 기록 향상과 건강 보호 차원에서 한방의 참여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스포츠한의학회(회장 이환성)는 이미 인력 지원을 약속한 상태”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이승국 총장은 “전적으로 동감한다. 많은 선수들이 한방진료를 원하고 있다”며 “힘 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영진 의무이사는 물리치료사 등 기존세력들의 텃세를 우려했다. 이에 이 총장은 “우선순위란 없다. 선수들의 요구도가 가장 중요할 뿐이며, 행정 협의를 통해 결정되면 그만”이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이 총장은 “연습 도중 부상당한 선수들이 택시를 타고 빈번하게 한의원을 찾고 있다”며 “선수들의 아까운 시간을 지켜주는 차원에서도 한방진료실 설치는 마땅히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5월 본지가 한국체육대학교 운동특기생 100명(남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해 94%가 태능선수촌내 한방진료실 신설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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