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회도 회장선거 직선제 추진

기사입력 2013.01.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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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영권)는 17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5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장 및 수석부회장 직접선거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회칙 일부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다뤄진 회칙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대의원총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했던 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서울시 전 회원들의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에 의해 선출토록 하고 후보자가 단독일 경우 유효투표의 2분의 1 이상의 득표를 해야 한다. 또한 임원의 보궐선거가 필요한 경우 잔여임기에 따라 전 회원 직선제 혹은 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번에 논의된 회칙 개정안은 정관개정소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23일 개최되는 서울시회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총회의 승인을 거치게 되면 이후 중앙회장의 승인을 받아 시행되게 된다.

    이미 AKOM을 통해 회장선거 공고를 게재한 가운데 급작스런 변경은 회원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점과 처음 실시되는 직선제인 만큼 완벽한 준비를 통해 차질없이 선거가 진행돼야 한다는 점, 아울러 선거일까지 시간적 여유가 존재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이번 제31대 회장·수석부회장 선출까지는 현행과 같이 대의원 간선제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의학 대국민 홍보, 한의원 경영수지 개선, 의권 수호 및 강화, 정책기능 강화, 서울시립한방병원 설립 추진 등 각종 사업계획 수립과 더불어 2013년도 예산안 11억6930만원을 책정했다. 이는 2012년도 예산 11억5747만5000원과 비교해 회원 수 자연 증가분에 의한 1182만5000원이 증액된 액수이며 회원 1인당 연회비는 지난해와 같은 30만원으로 동결했다.

    더불어 2013년도 제60회 정기대의원 총회는 2월23일(토) 오후 5시부터 한의협 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키로 결정했으며, 천연물신약과 관련된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김영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의계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분회장과 임원을 비롯해 모든 회원이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새해에는 공공의료 활성화를 통해 제도권 진입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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