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을 보듬다

기사입력 2010.08.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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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한의사회 김영권 회장·장건발 이사(강서구회장)·김석모 사무처장 등은 지난 2일 서울시 각 구에 정착·거주하고 있는 탈북자들의 실태 파악과 이들을 위한 정기적인 무료진료사업의 구체적 계획 수립을 위해 서울시 4곳의 하나센터 담당 사회복지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영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에서는 고려의학이 의료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탈북자의 질병 치료에 한의학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 “한의학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탈북자들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무료진료가 실시돼 온 강서구 하나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강서구회가 탈북자들에게 매월 1회씩 침, 뜸, 부항 등의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탈북자들이 신체적·정신적·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료진료가 실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서구 외에 다른 하나센터에 속한 탈북자들에게도 같은 혜택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이번 사업이 서울시 4곳의 하나센터에서도 확대·정착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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