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의료 행태에 단호 대처

기사입력 2010.08.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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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영권)는 지난 11일 제2회 전체 이사회를 개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무자격 의료업자들의 불법의료 행태와 관련해 국민건강 수호 차원에서 강력 대처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성명서 발표를 통해 관계당국의 효과적인 단속과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이날 김영권 회장은 “헌법재판소가 무면허 의료행위를 금지한 의료법이 합헌이라고 판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의 근간을 흔드는 불법의료 행태가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이런 때에 회원 모두가 합심해 유사의료행위를 제도화하려는 음모에 강력히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회의에서는 김용복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불법의료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입법이나 제도화 추진을 획책하는 불손 세력의 책동을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계속된 이사회에서는 북한 이탈주민을 비롯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에 활발히 나서기로 했으며, 내년에는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연계해 동티모르에서 의료 봉사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각 분회별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한방바우처 제도를 활용한 저소득층 무료진료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올바른 한의학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한방의료기관 및 서울시내 버스 등에 한의학 홍보 스티커 및 광고 안내판 부착을 연구키로 했으며, 한의원별로 한의학 홍보 포털사이트에도 가입하는 등 능동적인 방법으로 대국민 한의학 홍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산청군청과 조만간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양 단체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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