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으로 탈북자들의 아픔을 달래다”

기사입력 2010.07.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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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강서구한의사회(회장 장건발)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주민 및 하나센터 수료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정기 무료진료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2일 김영권 서울시회장·장건발 강서구회장이 참여한 무료진료를 첫 시작으로, 지난 14일에는 진료결과에 따라 정성이 담긴 한약 10제를 이들에게 전달했다.

    앞으로도 서울시회와 강서구회는 매월 1회씩 서울시 4곳의 하나센터에서 침, 뜸, 부항 등의 한방진료서비스 제공을 비롯 의·보약재(환제) 등 한약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영권 회장은 “탈북자들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탈북자들의 건강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건발 회장도 “한달에 2시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 탈북자들의 아픔을 한의학으로 어루만져줄 수 있는 보람차고 유익한 사업인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원 개원 11주년 의료세미나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 중 탈북 여성의 90% 이상이 부인과 염증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B형 표면항원양성자는 약 10.8%, 결핵환자는 2.2%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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