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 다가서는 한의학 만들자”

기사입력 2010.04.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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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5일 개최된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초도이사회에서 송민호 회장은 ‘2010년 제주도회 회무방향’에 대해 △도민에게 다가가는 한의학 △개원가의 임상능력 강화 및 진료전달체계 확립 △보험적용 확대방안 연구 △한의사의 지위 향상 및 한의학 지원사업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도민에게 다가가는 한의학을 실현하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한의학강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저소득층·노약자·장애인 등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국민의 한약재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한약재의 불법·불량 유통 방지, 한약재에 대한 품질 및 안전 확보, 한약재 관리의 과학화 등을 통해 안전하고 유용성이 담보된 한약재 확보를 추진한다.

    또한 상시적인 보수교육을 통한 최신 의료기술 및 의약 정보의 습득, 3차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한·양방 연계 강화, 직원에 대한 친절교육 실시 등을 통해 개원가의 임상능력 강화 및 진료전달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험 청구의 적정성, 자동차보험·산재보험·장기요양보험 등 한방보험 적용과 관련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 회원들의 보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한방건보의 적용범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발전연구원이 ‘제주에서 경험하고 싶은 의료관광 프로그램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방’이 1순위로 나타나는 등 제주도만의 특성을 살린 한방의료관광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 시민단체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한의사의 위상 강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자연치유에 대해 송민호 회장은 “국내에서는 자연치유에 대한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는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자연치유’란 말 자체를 왜곡하여 불법적인 시술이 자행, 일반인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전문가에 의한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는 자연치유 연구를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 회장은 “우리나라의 한의약산업은 △선진국보다 우위에 있는 고부가가치산업 △순수 자국기술에 의해 개발되는 산업 △미래 삶의 질을 보장하는 산업 등의 이유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있다”며 “제주도회에서는 한의약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한의약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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