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계열 중 한의예과 경쟁률 最高

기사입력 2010.01.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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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학년도 대학 정시 모집에서 한의예과가 의학계열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여 인기를 실감케 했다.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대학 수험생들의 전문직 선호 경향이 더욱 뚜렷해진 201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한의예과, 의예과, 치의예과 등 의학계열의 평균 경쟁률은 8.55:1로 집계됐다.

    특히 한의예과는 전국 11개 대학 491명 모집에 5836명이 지원, 의학계열 중 가장 높은 11.89: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치의예과도 4개 대학 176명 모집에 1360명이 지원해 지난해 5.79:1보다 높은 7.7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26개 대학에서 964명을 모집한 의예과에는 6742명이 지원, 지난해 7.22:1보다 다소 낮아진 6.99: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학별 한의예과 대입 정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다군에서 27명 모집에 1149명이 지원, 42.56: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인 원광대학교가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으며 14명 모집에 405명이 지원한 우석대(다군, 28.93:1), 11명 모집에 263명이 지원한 세명대(다군, 23.91:1), 50명 모집에 1075명이 지원한 상지대(다군, 21.5:1), 36명 모집에 560명이 지원한 동국대(다군, 15.56:1)가 그 뒤를 이었다.
    인문계열을 선발한 대학의 경쟁률도 돋보였다.

    올해 처음 인문계 모집을 실시한 경희대는 10명 모집에 118명이 지원한 인문계 나군(11.8:1)이 13명 모집에 69명이 지원한 인문계 가군(5.31:1)보다 경쟁률이 높았고 자연계도 10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한 나군(6.0:1)이 36명 모집에 103명이 지원한 자연계 가군(2.86:1)보다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가군에서 인문계열을, 나군에서 자연계열을 모집한 대전대의 경우 가군은 8.18:1(11명 모집에 90명 지원), 나군은 6.16:1(37명 모집에 228명 지원)로 집계됐다.

    가군에서 특별전형으로 인문계 우수자 10명을 모집한 대구한의대는 87명이 지원해 8.7: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약학대학 학제 개편으로 약대 모집이 없었고 심각한 취업난으로 전문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과 교차지원이 가능한 인문계 최상위권 수험생들까지 의학계열에 몰리게한 요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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