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가치 조명

기사입력 2009.10.23 09:34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32009102334475-1.jpg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한룡)는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 유일레저콘도에서 제4회 허준세미나를 개최, 올 7월 결정된 동의보감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의성(醫聖) 허준 선생의 제세구민 정신을 기렸다.

    윤한룡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한의계는 허준 선생이 이룩하신 업적을 뛰어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 21세기형 동의보감 출판을 비롯한 한의학의 세계화·과학화·표준화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진정한 세계의학으로 거듭나게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한의사협회 김인범 부회장은 “한의협은 동의보감과 관련한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그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한룡 회장은 허준 선생을 선양하는 각종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의성허준기념사업회 서관석 이사장과 한대희 前 의성허준기념사업회 사무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황경식 교수가 ‘세계기록유산으로서의 동의보감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 동의보감이 지닌 심신의학 선구로서의 의미와 의료철학으로서 동의보감의 미래적 가치를 조명했다.

    또 대한형상의학회 박준규 학술이사는 ‘동의보감과 형상의학’을 주제로한 강의에서 “형상의학의 특징을 살펴볼 때 사람의 형상을 분류하고 그 형상에 따라 치료를 달리하고자 했던 내경(內經)의 사상이 동의보감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지산(芝山)에 의해 계승되었음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이창호 경기도회 명예회장, 김인범 한의협 부회장, 김봉기 의성허준기념사업회 부이사장, 조연제 한의협 윤리위원장, 강명자 前 여한의사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