精氣 보전이 신종 플루 예방의 최선

기사입력 2009.09.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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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한의사회 신종플루대책위원회(위원장 박상흠)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 일로에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A’에 대한 한의학적 소견과 치료법, 치료처방, 예방 및 양생법 등을 담은 대처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대책위는 지난 12일 “원래 인간은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삶이 건강의 기본”이라며, “특히 사시기후(四時氣候)의 변화에 잘 적응하여 정기(精氣)를 보전하는 것이 감기나 독감, 신종 플루 등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또 “신종 플루는 한의학적으로 온병과 온역(溫疫)에 해당하며, 몸 안의 음양 즉 진기와 진액의 균형이 무너지거나, 신수(腎水·하초의 진액인 원기)가 약한 사람에게 잘 올 수 있는 질환”이라며 “한의학에서도 이러한 유행성 질환에 대하여 오래전부터 연구 및 치료를 해왔고 역사적으로 그 유효성이 검증되었다”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이와 함께 예방 및 정기(精氣)를 보전하기 위한 처방으로 보중익기탕, 쌍화탕, 청상보하탕, 청서익기탕, 맥문동탕, 향소산, 정기산, 육미지황탕 등을 제시했고, 단미제로 숙지황, 맥문동, 당귀, 사삼, 현삼, 호도, 행인, 자하거 등을 응용할 수 있음을 밝혔다.

    또한 청열해독(淸熱解毒), 소풍해표(疎風解表), 부정거사(扶正祛邪) 등의 치법(治法)과 기본방에 환자의 변증에 따라 금은화, 연교, 형개, 방풍, 길경, 황금, 석고 등의 적절한 단미 처방을 수증가감(隨症加減)하는 치방(治方)을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회 신종인플루엔자 대책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박상흠 수석부회장 △위원:정희재 교수(경희대), 최준배 교수(경희대), 이준호 교수(경원대), 김태엽 원장(인제한의원), 서인원 원장(동제한의원), 유재규 법제이사, 장동민 홍보이사, 장준혁 국제이사, 이성환 의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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