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네이터 협진 교육 경험 16% 불과

기사입력 2009.08.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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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전, 한·양방 협진의 정책과 방향 세미나

    원활한 한·양방 협진을 위해서는 적어도 3년 이상의 한·양방 임상경력을 갖춘 코디네이터가 협진의료진과 환자, 기타 직원간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12일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원철)이 부산대학교 간호대학 212호에서 ‘협진 코디네이터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한·양방 협진의 정책과 방향 세미나에서 정인숙 부산대 간호대학 교수는 28개 기관 51명의 한방간호사, 간호사, 협진코디네이터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 교수에 따르면 이들은 ‘환자가 협진을 이용’하거나 ‘필요한 내용을 교육’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스스로 직무의 중요성을 인식(78.7점/100점)하고 직무만족도(72.8점/100점)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협진실무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는 약 16%에 불과했으며 교육은 협회나 병원 차원의 교육을 66%가 희망하고 있었다.

    또한 교육은 8시간 정도로 ‘의사소통술’과 ‘한방간호’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특히 협진 코디테이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역할 및 업무규정을 명확(70.8%)’히 하고 ‘교육과정을 확립(69.4%)’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따라서 정 교수는 “협진 코디네이터는 주로 협진 환자의 이용상담자,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되 협진의료진, 환자, 기타 직원간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센터간호사와 외래간호사의 연장선에서 코디네이터 업무를 수행하는 방안과 협진 코디네이터라는 직종을 신설하고 독자적 업무를 수행하는 방안을 제언했다.

    또한 학부교육과 임상현장에서의 한방 및 협진실무 교육 강화, 코디네이터를 위한 특화된 직무교육 개발이 요구되며 적어도 3년 이상의 양방과 한방 임상경력을 갖춰야 협진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외에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양방 협진 관련 의료제도의 변화(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신병철 교수) △한·양방 협진코디네이터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동서신의학병원 박원숙 교육실장, 국립의료원 양희정 간호사, 청주의료원 김기란 간호팀장) △협진의사의 입장에서 한·양방 협진 코디네이터의 역할 및 활성화 방안(동서신의학병원 고창남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한의전은 2010년부터 부산대학교에서 한·양방 협력진료를 실행하기 위한 표준 운영모형을 개발하고자 지난 3월1일부터 ‘한·양방 협진 모델정립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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