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개방형병원’ 저지에 적극 대처

기사입력 2009.08.14 09:0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32009081432902-1.jpg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김태윤)는 지난 10일 제주도회관에서 제2회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최근 제주도 의회를 통과한 투자개방형병원(영리병원) 도입과 관련한 향후 대처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양문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제주도 의회에서 투자개병형병원이 통과돼 한의학 발전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난관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회원 모두가 단합된 모습으로 회무에 적극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김태윤 회장은 격려사에서 “한의학에 대한 최소한의 인프라가 구축되지 못한 상황에서의 영리병원 도입은 한의학이 보건의료체계에서 소외되고 괴멸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다”며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한의학이 발전될 수 있는 좋은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대의원들은 투자개방형병원이 도입될 경우 향후 보건의료체계의 혼란과 한의학의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할 염려가 있음을 공감, 이에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를 위한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의했다.

    송민호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별대책위는 내년 지방선거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위원 구성 등 제반사항은 위원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이에 따라 특별위원회에서는 중앙회와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한의사회의 다양한 정책 제안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향후 진행되는 경과에 따라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 실시되는 도지사 주민소환투표에 유권자의 기본적인 권리이자 의무행위인 투표권을 적극 행사키로 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