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의학 배우러 왔습니다”

기사입력 2009.07.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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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원철)은 지난해에 이어 한의학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개설, 중의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만 학생 14명이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한국 한의학의 진수와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연수기간 동안 이들은 사상의학, 한방산업, 한방의료기기, 최신 연구동향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지역 한방의료기관을 견학하게 될 예정으로 수료 후에는 2학점을 부여받는다.
    강의는 영어와 중국어로 진행되며 한의전 학생들이 이들의 생활과 일정 진행을 도와줄 방침이다.

    한의전은 한의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 등 외국 의료진이나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침, 한약 등 한의학 임상 단기 및 중장기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며 한의학 기초 이론과 임상에 있어 기초반 및 심화반, 단기과정, 중장기 과정 등을 모두 개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0년 3월 부속한방병원 개원에 맞춰 국내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국제한의약 진료실도 개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원철 원장은 “신종 인플루엔자 영향으로 국제여행을 꺼리고 있을 뿐 아니라 전액 자비부담으로 진행되는 고가의 전문연수프로그램임에도 이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한국 한의학에 대한 높은 기대감 때문”이라며 “향후 의료관광 및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외국 의료진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연수프로그램에서는 중국의약대학 중의학 전공자 20여명의 학생이 11일간 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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