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의료 강력히 단속하라”

기사입력 2009.05.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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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김태윤·사진)은 지난 19일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불법의료행위 척결에 대한 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번 면담은 제주도회가 ‘도지사가 김남수씨 등이 참가하는 제주의정 주최 자연치유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에 참석해 축사를 한 것은 불법의료행위를 묵인한 것과 다름없다’는 의견에 따라 한의학 의권 수호 차원에서 불법의료행위 척결에 강력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제주도청에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이날 제주도회는 중앙회와 연계해 제주의정 심포지엄에 김남수씨의 뜸자리 잡아주기 행사는 취소시켰으나 도지사의 축사와 관련 부당성을 알리고, 향후 불법의료행위와 조장행위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방안에 대한 제도적인 확답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한약재품질인증제 △도립 또는 국립 한방병원 설립 △올바른 한·양방 협진 위한 제도적 개선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한의약 간호인력 양성 등 의료관광에 한의사의 참여 여건 마련을 위한 선결조건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밖에 제주도회는 그동안 제주도회가 실시했던 다양한 사업 추진경과들을 설명한데 이어 오는 7월5일 개최되는 전국한의학학술대회와 2010년 개최예정인 복지부장관배 전국한의사축구대회 유치에 협조해 줄 것을 건의키도 했다.

    이에 대해 김태환 도지사는 “지난 심포지엄 행사시 축사와 관련 어떤 이유이든 지사로서 적절치 못한 행위로 한의사회에 누를 끼치게 돼 죄송한 마음”이라며, 한의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봉사활동 등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조하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제주도회에서는 김태윤 회장·양문혁 총회의장·송민호 수석부회장·좌윤택 부회장·박근식 재무이사·김인수 사무국장 등이, 제주도청에서는 김태환 도지사를 비롯 보건여성국장·정책기획관·보건과장·보건의약담당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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