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의·생명과학 통합캠퍼스 출범

기사입력 2009.02.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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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의·생명과학 캠퍼스로 특화한 부산대 양산캠퍼스가 완공됐다.

    연면적 6만894㎡ 규모의 양산캠퍼스에는 한의학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 간호대학, 기숙사 등이 들어섰다. 5월에는 치과병원과 한방병원이, 내년에는 간호센터와 재활병원이 잇달아 문을 열게 돼 양산캠퍼스는 교육·연구·치료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국내 최대의 의·생명과학 캠퍼스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같은날 학교법인 성광학원도 이사회를 열고 ‘포천중문의대’ 교명을 ‘차의과학대’로 바꾸고 새 총장에 박명재 박사(전 행정자치부 장관)를 선임했다.

    차의과학대는 정부에 줄기세포 연구 승인을 신청해 놓았으며 대학·병원·연구소로 이어지는 줄기세포 분야 허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의대학장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의학전문대학원제도가 다학제 공동연구인력 양성이라는 설립취지에 수학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내년부터 폐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의학계에서는 의·생명과학 의대가 위상을 높일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세부분야별 고유성이 떨어지고 의학전문대학원으로 통합되면서 의학적 자존심을 잃을 수 있다는 반대의 목소리도 여전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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