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한방 체액조절 연구센터 선정 돼

기사입력 2008.08.29 11:44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32008082942266-1.jpg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지난달 26일 ‘2008년도 우수연구집단육성사업 신규센터’ 총 24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중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는 원광대 이호섭 교수(사진)팀의 한방 체액조절 연구센터 등 8개, 우수연구센터(SRC/ERC)는 이화여대 우정원 교수팀의 양자메타 물질 연구센터 등 15개, 국가핵심연구센터(NCRC)는 광주과기원 노도영 교수팀의 극한 광 응용기술 연구센터 1개가 선정되었다.

    올해부터 우수연구센터사업은 급변하는 과학기술 환경변화를 고려하여 지원기간이 9년에서 7년으로 단축하였고, 센터의 유형별 특성을 감안하여 과학연구센터는 핵심연구원 10명 내외 및 연간 10억원 내외의 연구비 지원, 공학연구센터(ERC)는 핵심연구원 12명 내외 및 연간 12억원 내외의 연구비 지원으로 규모가 조정되었다. 사업 종료 후에는 최종평가결과 상위 30% 내외에서 3년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의 사업내용이 전면적으로 조정되었다. 또한 MRC는 기존의 한의과·의과·치과 대상에서 금년에는 시범사업으로 약학 분야를 처음으로 포함하여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센터들이 추가되어 우수연구센터는 총 72개, 기초의과학연구센터는 총 29개, 국가핵심연구센터는 총 7개의 센터가 지원·운영되게 된다.

    특히 한의학 분야에서 신규센터로 지정된 한방 체액조절 연구센터에서는 한의학적 방법(한방제제·침구)의 체액 조절 기전을 규명하고, 임상 적용을 위한 최적의 방제 및 침구기술을 확보하며, 체액 조절 변조로 인한 질병 치료에 한·양방 협력치료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 귀경 약물의 체액 조절 관련 호르몬 조절 DB 구축 △한방제제에 의한 신장 체액 조절 DB 구축 △침·구 결합 자극이 체액 조절에 미치는 영향 및 조절기전 연구 등의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호섭 센터장은 “한의학에서는 체액 조절이 가장 중요한 개념이기 때문에 다양한 한약제제와 침구를 이용하여 변조된 체액항상성을 조절해 왔으며, 그 효능은 이미 임상에서 확인되어 오고 있지만 명확한 이론과 과학적인 근거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인체에서 수분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심·혈관·신장 질환의 치료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체액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한의학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