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서대문·은평구회 보수교육 개최

기사입력 2008.05.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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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마포구한의사회(회장 심대식)·서대문구한의사회(회장 공병염)·은평구한의사회(회장 이명진)는 지난 9일 친코부페에서 김정곤 서울시회장 등 내외빈과 함께 다수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수교육은 △2008년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안내(박근석 서대문세무서 소득세1과장) △동통의 경락 응용(김경식 원광대 한의대 교수) △노인장기요양보험-한의사소견서 작성지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 김경식 교수는 “침구치료는 경락학설, 장상학설, 음양오행학설 등 동양의학의 기초이론을 근거로 하여 질병의 반응점이며 또한 치료상의 자극점인 혈위(경혈)의 자극을 통하여 경락의 기능을 앙양시켜 조기치신(調氣治神)케 하여 치료의 목적을 달성시킨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교수는 “한의학에서 침 치료는 가장 기초적인 치료방법인 동시에 가장 원칙에 충실해야만 치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치료방법일 수 있다”며 “침이나 약물의 처방시 항상 같은 처방구성방법을 이용해야 하며, 만약 이를 어긴다면 스스로 모순에 빠지는 것이므로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교육을 통해 △偏頭痛 △項部捻挫 △捻挫腰痛 △臀尖痛(尾骨痛) △坐骨痛(坐骨神經痛) △ 樞痛(大腿骨頭痛) △下肢部 諸捻挫(足 關節, 足五指關節) 등에 대한 그동안 자신이 애용하고 있는 다양한 침 처방에 공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침 처방을 설명하면서 김 교수는 “침구치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처방 △정확한 취혈 △침의 자극강도 등이 병행돼야 한다”며 “특히 침은 자극요법인 만큼 침의 자극시간(자극량)은 한약재의 량과 똑같은 개념으로, 환자에 따라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교수는 “침구치료를 더 이상 우리나라의 전유물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임상이나 연구에 임한다면 자칫 다른 분야에 빼앗길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임상에서 축적돼 있는 경험방들의 DB화를 통해 치료의 동질성과 통일성을 확보, 보편타당한 치료법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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