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한방주치의 유지 필요

기사입력 2008.04.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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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한방주치의제도는 당연히 지속돼야 하며 이를 적극 건의할 것이다.”

    경기도 수원시한의사회(회장 서만선)는 지난 1일 호텔캐슬 영빈관에서 허창회 한의협 명예회장, 윤한룡 경기도한의사회장, 강재만 한의협 수석부회장을 비롯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한의약 관련 정책 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에는 한나라당 박종희, 남경필, 정미경 후보와 통합민주당 이기우 후보, 무소속 최윤호 후보가 참석, 한의약 관련 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후보자들은 한의학이 단순히 민족의학 차원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과학 의술이자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을 차지할 중심 의료로 육성 발전시켜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더욱이 한 후보는 한의계가 희망하는 것들을 이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의사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시급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날 후보자들은 먼저 대통령 한방주치의제도의 지속적 유지와 청와대 한방의무실 설치는 한의사의 자존심 문제인 만큼 적극 건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퇴행성·만성질환에 대한 국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된 한방의료서비스를 경기도립의료원에서 받을 수 없다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경기도립의료원 내 한의진료실을 설치함으로써 국민의 의료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나라당 남경필 후보는 중국이 거의 독점하고 있는 한의약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측면에서도 한의약청 설립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단기적으로 어려운 만큼 한의약정책관의 역능이 대폭 확대된 후 적극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통합민주당 이기우 후보는 과학 발전의 산물인 의료기기의 수혜를 특정 직역만이 독점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수원에 제2의 일산병원 설립을 추진, 한방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한·양방 표준진료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서만선 회장은 “혼자 생각하면 공상이지만 여러 명이 같은 생각을 하면 희망이 되고 이를 실행하면 현실이 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의계가 원하는 소망이 현실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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