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김태윤)는 지난 11일 ‘제9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김태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7회계년도의 모든 회무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며 “올해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 정부 차원의 한방산업 육성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제주도한의사회는 제주도 내의 한방산업 및 의료관광 사업 육성을 위해 적극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4일 개최 예정인 임시대의원총회에 상정될 안건들에 대해 논의한 결과 △업무 분장 이사 개편 △신임 임원·이사 인준 △중앙대의원의 당연직 지부대의원 포함 △감사·대의원 사직에 따른 선출 등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는 대의원총회 강우영 의장·이진호 부의장도 함께 참석, “새로운 집행진이 출범함에 따라 원활한 회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키도 했다.
한편 제주도회는 대외적인 업무는 회장이, 대내적인 업무는 수석부회장이 담당토록 하는 한편 현재 14명의 이사로 분장된 업무를 7명으로 통합축소해 실용적이고 책임감 있는 회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의료인의 보수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 신년도에는 회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양질의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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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 이창훈 신임 원장 임명…’29년 8월까지 3년간[한의신문] 보건복지부는 1일, 제5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 원장에 이창훈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창훈 원장은 1960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제26회 사법시험)하고, 1990년 판사를 시작으로 법무법인 도시와 사람 고문변호사, 서울지방변호사회 부회장, 사법연수원 외래교수, 대한심폐소생협회 감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창훈 신임 원장은 “의료중재원이 환자의 아픔을 보듬고 의료진의 목소리도 제도적으로 대변하는 ‘가교’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협상·조정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의료분쟁 해결의 패러다임이 전환점을 맞은 만큼, 의료중재원이 새로운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신임 원장이 다양한 법조·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및 의료인과 원활히 소통하며, 의료중재원이 본연의 조정 기능을 내실화하는 한편 개정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에 따른 새로운 역할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훈 원장은 2026년 9월 1일부터 2029년 8월 31일까지 3년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
식약처, 내년도 예산 8,829억원 편성…올해보다 6.1% 증액[한의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 안전관리와 K-식의약 산업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올해보다 6.1% 늘어난 8829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7년도 예산안을 올해 예산 8320억원보다 509억원(6.1%) 증가한 8829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식의약 국민 안전을 기본으로 하고, K-식의약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안심 먹거리,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식의약 안전 시스템의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 및 고도화 △K-식의약 성장 견인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모두가 누리는 식의약 안심일상 4개 분야다. 16종 식품정보시스템 AI 기반 통합…의약품·의료기기 심사에도 AI 활용 식의약 안전관리 시스템의 디지털·AI 전환에는 708억원이 투입된다. AI 기반 식품정보시스템 통합 구축 예산이 올해 8억원에서 내년 115억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식약처는 온라인 식품 유통 확대와 AI 기술 발전에 대응해 현재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16종의 식품 분야 정보시스템을 AI 기반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원·행정 업무를 자동화하고 국민에게는 건강한 식생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한편, 산업계에는 24시간 규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마약류중독자관리시스템도 새로 구축한다. 내년 46억원을 투입해 치료·재활 이력을 통합 관리하고 상담 정보를 학습한 AI를 활용해 재발 위험군을 조기에 식별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의약품 허가·심사 과정에도 AI 활용을 확대한다. 올해부터 추진 중인 의약품 허가·심사 보조 시스템의 적용 대상을 기존 제네릭의약품에서 내년에는 바이오의약품과 자료제출의약품까지 확대한다. AI를 활용해 민원자료를 사전 검증하고 반복·규칙적인 민원 업무를 자동화하는 한편 심사자료 요약과 번역 등을 지원해 허가심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AI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신속한 허가·심사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도 새롭게 수립한다. 의료기기의 사이버보안 취약점을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검증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아울러 HACCP 조사·평가 업무에 AI를 활용한 모의평가와 위험예측 모델을 적용하기 위한 ‘AI HACCP 평가관’ 구축 정보화전략계획도 마련한다. 바이오의약품 규제지원…K-식의약 수출 경쟁력 강화 K-식의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는 1752억원이 편성됐다.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GMP 인증 가이드라인과 현장 적용 모델을 개발하고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 인증 기준을 마련한다. 또한 ‘글로벌 의약품 인허가 심사 규제 기술지원’ 사업에 48억원을 신규 편성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인허가와 제품화를 지원한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의 품질 인증 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R&D)에도 49억원을 새롭게 투입한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인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신규 원료의 독성평가와 관련 정보 제공, 업계 수요를 반영한 위탁실험실 운영 등을 통해 국내 화장품 기업의 안전성 평가 역량과 국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농산물 신속검사센터 확대…해외직구 식품 안전관리 강화 먼저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2044억원을 투입한다.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예산은 올해 78억원에서 내년 107억원으로, 해외직구 등 수입유통식품 안전관리는 40억원에서 47억원으로 늘어난다. 수입식품 현지 안전관리와 식품안전 감시·대응, 식중독 예방·관리에도 각각 28억원, 75억원, 100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온라인 쇼핑과 새벽배송 등을 통한 농산물 유통 증가에 대응해 수도권(김포)에 이어 경상권과 전라권에도 농산물 신속검사센터를 각각 1곳씩 추가 설치해 배송 전 부적합 농산물을 신속하게 검사해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해외직구식품 구매·검사 건수를 1만 건까지 확대하고 전담 인력을 확보해 마약류 함유 식품 등 위해 우려 제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또 해외 식품 제조업소에 대한 현지실사도 올해 200개소에서 내년 400개소로 두 배 확대한다. 특히 2026년 12월 시행되는 GMO 완전표시제에 대비해 해외 제조업소의 GMO 원료 관리 실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필수의약품 비축·공급체계 도입…마약류 관리도 강화 마약류와 필수의약품 등 식의약 안심일상 분야에는 2141억원을 투입한다. 식약처는 특정 시기에 수요가 집중돼 수급 불안이 반복 발생하는 의약품을 정부가 일정 기간 비축하고 공급 부족이 생기면 시장에 공급하는 국가 주도의 수급 조정 체계를 도입한다. 희귀·필수의약품센터 지원 예산은 올해 75억원에서 내년 80억원으로 확대하고,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제품화 연구에도 50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식의약 안전교육도 확대한다. 농·어촌 지역의 고령화와 다문화가정 증가 등을 고려해 AI를 활용한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 등 식의약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식의약 안전 교실’의 대상 지역과 인원을 늘릴 예정이다. 마약류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하수처리장에서 잔류 마약류를 분석해 지역별 마약류 사용량을 추정하는 하수역학 마약류 사용 실태조사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더불어 2030년까지 ‘마약류 관리법’에 따른 관리 대상 마약류 전체의 표준물질을 확보해 신종 마약류를 포함한 불법 마약류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 대상 마약 예방교육도 기존 강의 중심에서 체험·참여형으로 전환한다. 식약처는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면 국민의 식의약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K-식의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KOMSTA, 라오스서 제186차 WFK-LKC 해외의료봉사 실시[한의신문]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주영·이하 KOMSTA)이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미타팝병원에서 제186차 WFK-LKC 해외의료봉사를 진행, 현지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의학의 손길을 전했다. KOMSTA와 국제협력단이 함께한 이번 해외의료봉사에는 김주영 단장을 비롯한 14명의 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 주민 1399명의 건강 상태와 주요 증상을 확인하고, 증상에 맞춰 침·뜸 등 맞춤형 한의진료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진료 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 문제에 귀 기울이는 한편, 한의의료를 활용한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도 소개했다. 김주영 단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라오스 현지 주민들의 건강을 직접 살피고 한의의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의료진과의 교류를 이어가며 한의학을 통한 국제 보건의료 협력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정인 단원은 “열정적으로 치료하시는 원장님들의 모습을 보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졸업 후 어떤 한의사가 되어야 할지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으며, 이준우 단원은 “이번 봉사를 통해 나 혼자만의 삶이 아닌 함께하는 삶의 범위가 더 넓어졌고, 끈기 있게 꾸준히 이 마음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에는 김주영 단장(송도자양한방병원)과 함께 강지영(부산대 한방병원 전문수련의)·김범수·박종수·(자연한방병원)·김세진(경희대 한방병원 전문수련의)·이준우(강원 영월군 보건지소 공중보건의)·김수진(가천대 본1년)·김지원(세명대 본4년)·문지원(한국외대 헝가리학과 4년)·심유민(동신대 본4년)·이세욱(상지대 본3년)·이윤석(세명대 본4년)·전나경(가천대 본2년)·홍정인(동신대 본4년)등이 참가했다. -
농어업인 ‘온열질환 예방·치료 패키지법’ 추진…작업재해 인정[한의신문] 기록적인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농어업인의 열사병·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농어업작업안전재해로 명확히 인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치료비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온열질환 예방·치료 패키지법’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폭염에 따른 건강피해를 사후 보상에 그치지 않고 예방-재해 인정-치료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로 구축한다는 취지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어업인안전보험법 개정안’과 ‘에너지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일수와 폭염특보 발령이 증가하면서 장시간 야외작업에 노출되는 농어업인의 온열질환 위험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은 사고성 재해를 중심으로 농어업작업안전재해 인정기준을 규정하고 있어 폭염에 장시간 노출돼 발생한 질환은 재해 인정과 예방·치료 지원의 법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온열질환의 12.2%가 논밭에서 발생했다. 특히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 31명 가운데 농업인은 8명으로 25.8%를 차지하는 등 야외작업이 많은 농업인의 건강피해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농어업인안전보험법 개정안’은 열사병·열탈진·열경련·열실신 등 온열질환의 개념을 법률에 명시하고, 폭염특보 발령 기간 옥외 농어업작업 중 발생한 온열질환을 ‘농어업작업안전재해’로 인정토록 했다. 예방대책도 법제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장관이 폭염특보 발령 시 △무더운 시간대 작업시간 조정 권고 △그늘막·식수·휴식시설 지원 △개인용 냉각장비 등 예방장비·시설 보급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교육 등의 조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온열질환 발생 이후의 치료 지원 근거가 신설됐다. 온열질환으로 진단받아 치료받은 농어업인과 농어업근로자에게 국가와 지자체가 예산 범위에서 치료비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신청·심사·지급 절차와 부정수급 환수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에너지 취약계층의 폭염·한파에 따른 건강피해 예방도 강화된다. 함께 발의된 ‘에너지법 개정안’은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이용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히터 등 고효율 냉난방기기 보급·설치 △노후기기 교체 △냉난방 전기요금 △에너지바우처 △에너지효율 개선사업과 연계한 냉난방 복지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구체화했다. 이는 냉난방을 단순한 생활편의가 아닌 폭염·한파로 인한 질환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인 건강보호 수단으로 제도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송 의원은 “폭염은 단순한 여름철 날씨 문제를 넘어 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적 기후재난”이라며 “이번 패키지법을 통해 옥외 농어업인의 안전망을 보완하고, 저소득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촘촘한 기후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패키기법엔 송 의원을 비롯해 강준현·남인순·박균택·서미화·오세희·윤준병·이개호·이상식·이수진·임미애·한정애·황명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종덕 의원(진보당)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
“급여정지 신고,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하세요∼”[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청희·이하 건보공단)은 해외에 3개월 이상 체류 예정인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출국자 급여정지 신고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해외 체류에 따른 건강보험 급여정지를 신고하기 위해 건보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팩스 등을 이용해야 했던 가입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출국자 급여정지 신고 서비스’는 출국 전 신청할 수 있으며, 건보공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온라인 신고 시에는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과 같이 가까운 건보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팩스, 고객센터(1577-1000) 상담을 통해서도 신고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고시에는 건보공단 누리집에 접속한 후 ‘민원서비스→서비스 찾기→‘해외 출국자 급여정지/입국신고’ 키워드 검색’의 순서로 진행하면 되고, 모바일 앱 이용시엔 ‘전체메뉴→건강보험→자격→해외 출국자 급여정지/입국신고’ 또는 홈화면에서 ‘해외 출국자 급여정지/입국신고’ 키워드로 검색해 이용하면 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출국자 급여정지 신고 서비스’ 시행을 통해 해외 체류 예정 국민들의 행정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건강보험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디지털 기반의 고객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 가입자가 3개월 이상 국외에 체류하는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건강보험 급여가 정지되며, 가입자 유형 및 요건에 따라 보험료 면제 또는 보험료 산정 시 반영 제외 등이 적용된다. 단, 직장 가입자의 경우에는 소속 사업장에서 신고 절차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온라인 서비스 이용 대상에선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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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의대 후보에 엇갈린 정치권…“의료공백 해소” vs “심사 공개”[한의신문] 국립순천대학교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으로 선정된 가운데 전남 동·서부권 정치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순천을 지역구로 둔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전환점이라며 환영한 반면 목포의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점 차이로 결과가 결정된 심사 과정의 투명한 공개와 검증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남연구원의 외부심사를 거쳐 지난달 30일 국립순천대를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으로 최종 선정하고 교육부에 의대 설립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문수 의원 “지역 의료 현실 바꿀 첫 관문 넘어”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은 지난달 31일 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립순천대가 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으로 선정됐다”며 “오랜 시간 기다리고 외치고 버텨준 순천 시민들의 간절함이 오늘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선정을 응급·중증환자의 장거리 이송과 수도권 원정진료 등 지역 의료격차를 해소할 계기로 평가했다. 그는 “생사를 다투는 순간 한 시간이 넘는 먼 거리를 구급차에 의지하고, 중병 치료를 위해 ‘서울행 KTX 표’부터 끊어야 했던 시간이 이제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은 단순히 대학 하나가 선정된 날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의료 현실을 바꾸고 시민의 생명을 더 가까이에서 지킬 수 있는 길이 열린 날”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순천대 의대 신설은 향후 교육부의 최종 대학 인가와 의대 정원 확정 등의 절차가 남아 있으며, 2030년 개교를 위해 교수진·교육과정·시설 및 대학병원 구축 등 구체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김 의원은 신설 의대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예비인증과 학년 진행에 따른 임시인증, 본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대학뿐 아니라 정부와 국회, 지자체의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저부터 국회에서 교육부를 비롯한 중앙부처를 쉼 없이 누비며 제도·행정·예산의 뒷받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선정이 순천뿐 아니라 동부권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의료공백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 의료진이 상주하는 대학병원 건립이라는 최종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원이 의원 “1.3점 차 탈락…평가 근거 투명하게 밝혀야” 반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간사·목포시)은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후보대학 선정 과정과 평가 결과를 전면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목포시민과 서남권 주민들의 36년 염원인 목포의대 설립이 불과 1.3점 차이로 좌절됐다”며 “국립목포대 의대 설립은 단순한 지역사업이 아니라 의료취약지인 서남권의 의료공백을 메우고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결과에 대한 승복 여부를 넘어 후보대학 선정 과정이 공정성과 전문성에 기반해 진행됐는지 검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김 의원은 △목포대·순천대가 제출한 신청서류 일체 공개 △양 대학의 세부 심사항목 및 평가결과 공개 △심사평가위원 명단과 위원별 평가 근거 공개 등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요구했다. 쟁점으로는 의대 부지와 교원 확보계획을 지목했다. 김 의원은 순천대가 제시한 지자체 소유 부지의 사용 방식이 향후 의대 설립·개교에 필요한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지 어떤 검증을 거쳤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 대학의 의대 교원 확보계획 평가에서 발생한 1.17점의 차이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평가 근거와 검증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목포시민과 서남권 주민들의 숙원을 이루지 못한 데 대해 송구한 마음이며 목포시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지금은 후보대학 선정 과정의 진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서남권 주민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에 책임을 지고 심사 과정의 공정한 평가와 투명한 검증, 납득할 만한 설명과 해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순천대가 후보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전남광주 국립의대 신설은 교육부의 대학 인가와 정원 확정 등 후속 절차로 넘어가게 됐다. 다만 1.3점 차로 탈락한 목포대를 중심으로 평가기준과 심사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면서 최종 의대 신설까지 지역 내 갈등을 어떻게 조정할지도 과제로 남게 됐다. -
수성구한의사회, 세계 육상선수들에, K-한의약 매력 알렸다[한의신문] “일본에서 훈련하다 다쳤는데, 한국에서 한의진료를 받을 수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대구시 수성구한의사회(회장 최재영·이하 수성구한의사회)가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가 열린 대구스타디움 인근에서 세계 각국의 선수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의 매력을 알리며 의료봉사에 구슬땀을 흘려 관심이 쏠렸다. 수성구한의사회는 대구 수성구 수성문화재단의 요청으로 지난 8월22·23일과 29·30일 나흘간 대구스타디움 칼라스퀘어몰 수성구 관광 홍보관에서 ‘한방 진료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성구한의사회는 수성구 의료·웰니스 관광 활성화와 대회 참가자들에게 한의약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했다. 진료부스에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물론 경기장을 찾은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들이 한의진료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사람이 부스를 찾았다. 특히 나흘 동안 100명의 외국인과 시민들이 방문하고 진료를 받아 한의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8월22일에는 내국인 13명과 외국인 9명 등 22명이, 23일에는 내국인 12명과 외국인 6명 등 18명이 진료를 받았다. 이어 29일에는 내국인 20명·외국인 15명 등 35명, 30일에는 내국인 14명·외국인 11명 등 25명이 부스를 찾았다. 전체 진료 인원의 41%가 외국인이었다. 진료소에는 한의사 1명과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자원봉사자 2명, 통역사 1명이 배치돼 진료와 안내를 도왔다. 방문객이 몰리면서 대기자가 많아 발길을 돌리는 사람도 적지 않았을 정도로 현장의 관심은 뜨거웠다. 의료진은 수성구한의사회 회원(신애숙, 이제원, 김한균, 최유정)과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학생 8명(임지현, 장진아, 하종현, 계소영, 김재은, 조은수, 안혜령, 모채원)이 팀을 이뤄 나흘 간 진료를 이어나갔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호주 국적의 68세 크로스컨트리 선수였다. 이 선수는 대회 직전인 8월15일 일본에서 훈련하던 중 부상을 입었고, 치료를 받기 위해 한방진료 부스를 찾았다. 이 선수는 한 번의 체험으로 끝나지 않고, 부스가 운영된 나흘 동안 매일 진료소를 찾아 치료를 받았으며,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에 한의 진료소를 찾은 홍콩 국적의 42세 허들 선수는 한의사의 치료가 너무 만족스럽다며 추가 진료를 위해 다음 날 해당 한의원으로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한의약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침 치료와 부항 치료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다. 외국인 방문객들은 부항 치료인 유관법을 적극 원하고 참여했으며, 한의진료를 직접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의 전통 의료문화에도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대회가 주말에 열린 만큼 선수와 관계자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많은 외국인 방문객도 한방진료 체험부스를 찾아 한의약을 직접 경험하고 수성구의 의료·웰니스 관광을 알게되는 홍보 효과도 거뒀다. 최재영 회장은 “이번 봉사는 수성구한의사회가 지역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한의약의 실용성과 친숙함을 알리는 동시에,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이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언어가 다른 외국인 선수들에게 통역을 지원하고, 우리 수성구한의사회의 회원분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진료 현장을 함께 지키면서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호응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은 “한의학은 운동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빠른 회복, 근골격계 통증 완화에 뛰어난 강점을 가지고 있는만큼 이번 한방진료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국내외 참가자들이 한의약을 보다 가깝게 경험하고, 대구와 수성구가 의료와 관광이 결합된 웰니스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한의약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선도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든든한 건강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안동에 첨단재생의료 인프라 구축…“바이오 거점 도약”[한의신문] 경북 안동에 첨단재생의료 원료세포 공급부터 연구개발(R&D), 공정개발, 시제품 생산 및 인허가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산업 기반이 구축된다. 특히 경북도가 추진 중인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교육병원과 기존 백신·바이오산업의 연계를 통해 안동이 의료·바이오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의원(국민의힘 간사·경북 안동예천)은 5년간 총사업비 250억원 규모의 바이오산업 기반구축 사업이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재생의료 산업에 필요한 원료세포 공급망과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할 공동 인프라를 안동에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까지 관련 예산이 없었던 신규 사업으로,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25억원이 처음 반영됐다. 향후 5년간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2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첨단재생의료용 원료세포 공급망 구축 △연구개발 지원 △세포 배양·제조 등 공정개발 △시제품 생산 △시험·분석 및 품질관리 △인허가·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를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첨단재생의료는 줄기세포·면역세포 등을 활용한 세포치료와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을 포괄하는 고부가가치 분야다.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품질이 관리된 원료세포 확보는 물론 배양·제조공정, 시험·분석 및 임상·인허가 역량이 요구되지만 관련 기업과 투자, 임상 기반이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바이오기업의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이 보유한 백신·바이오산업 기반과 현재 추진 중인 국립경국대 의대·교육병원 설립을 연결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또한 경북도는 지난달 20일 교육부에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추진계획’을 제출하고, 2030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의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예천 경북도청 신도시 약 13만㎡ 부지에 의대와 500병상 이상 규모의 교육병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의대·교육병원을 지역 의료인력 양성에 그치지 않고 안동의 바이오·백신산업과 연계한 임상·연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제백신연구소(IVI) 안동분원 등 기존 산업·연구 인프라에 의대·교육병원의 연구 및 임상 역량을 결합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첨단재생의료 기반구축 사업이 본격화되고 국립경국대 의대·교육병원 설립까지 현실화될 경우 안동에서 ‘원료세포 공급→연구개발→공정·시제품 생산→임상→인허가·사업화’로 이어지는 의료·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김형동 의원과 안동시가 사업 발굴 단계부터 협력해 정부에 첨단재생의료 산업 육성 필요성과 안동 유치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김형동 의원은 “안동시와 함께 뛴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안동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체험부터 시연, 상담까지…“세계인에 추나요법 선보인다”[한의신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오는 7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세계추나축제’를 개최, 8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6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MT)’와 연계해 한의약 의료관광 콘텐츠를 국내외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추나축제는 서울 지역 한의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해외 초청 바이어 팸투어를 비롯해 △추나 체험 △전문가 술기 시연 △학술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한의의료의 전문성과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이후에는 SITMMT와 연계해 해외 바이어에게 한의약 의료관광을 안내하고 국내 한의의료기관과의 후속 상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추나축제를 시작으로 서울의 한의약 의료관광 콘텐츠를 해외 바이어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SITMMT에 앞서 7일 동일 행사장에서 세계추나축제가 개최되며,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사전 팸투어 역시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은 서울의 의료관광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추나요법과 한의약 웰니스 등 서울의 한의의료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서울시한의사회 관계자는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이나 신체의 일부분을 이용해 관절·근육·인대 등을 조정·교정하는 한의 치료기술로, 해외 의료관광객에게 한의의료의 특징과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추나 전문가들이 턱관절, 두개천골·LAS, 좌위교정·흉곽교정, 척추신경추나 등 다양한 술기를 직접 시연한다. 아울러 무대뿐 아니라 객석 중앙과 후방에도 추나베드를 배치해 참가자들이 전문가의 술기 과정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패널토론을 통해 추나의학의 전문성과 특징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한의사회는 추나를 중심으로 침구·한약·피부·체형관리 등 다양한 한의의료 서비스를 연계한 서울형 한의의료관광 콘텐츠 개발도 추진, 실제 외국인환자 진료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관광 상품화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해외 바이어와 국내 한의의료기관 간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환자 유치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우 회장은 “추나요법은 한의사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대표적인 한의의료 술기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 의료관광객에게 한의의료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라며 “이번 세계추나축제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K-추나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알리고, 한의의료관광이 실질적인 해외 환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특별시·서울관광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이 자연스럽게 한의의료와 웰니스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시술 후 회복까지 돕는 맞춤형 케어를 바탕으로 한국 한의약에 대한 관심을 높여 국제교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회원 한의의료기관의 실질적인 해외 환자 유치로 연결될 수 있는 한의 메디컬·웰니스 관광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는 SITMMT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 B2B 행사로, 지난해 외국인환자 176만명을 유치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관광업계의 비즈니스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해외 바이어 70개사와 국내 셀러 300개사 등 370여 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해외 17개국 70개사를 포함한 358개사가 참가해 2176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약 574억원 규모의 계약 협의가 이뤄지는 등 국내외 의료관광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 176만 외국인 환자가 선택한 서울은 진료와 수술, 회복과 웰니스까지 모두 가능한 최적의 의료관광지로, 이번 트래블마트 역시 글로벌 의료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외 의료관광업계의 교류를 통해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동신대 한의대 동아리 ‘참맥’, 나주 남평읍서 한의의료봉사[한의신문]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의료봉사동아리 ‘참맥’(지도교수 나창수)이 지난 2016년부터 10년 째 나주시 남평읍 주민들을 찾아 한의의료봉사를 펼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참맥’의 나창수 지도교수와 참맥 출신 졸업생 채지석 한의사, 한의과대학 백서현 학생 등 재학생 20명은 지난달 28일 나주시 남평읍 노동마을과 광촌1리, 정광마을, 신촌마을 등 4개 마을 경로당을 찾아 한의의료봉사를 펼쳤다. 봉사팀은 오전과 오후 각각 2개 팀으로 나뉘어 혈압 측정과 체열검진, 건강상태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상담을 거쳐 침·뜸·부항 등의 한의치료를 제공했다. 특히 고령 주민들이 많이 호소하는 근골격계 통증을 비롯해 평소 불편했던 건강 문제를 세심하게 상담하며 주민 개개인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까지는 남평농협의 지원을 받아 의료봉사를 실시한 가운데 올해부터는 남평읍행정복지센터와 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 아래 의료진과 학생들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의료봉사로 진행했으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뜻을 함께했다. 참맥의 의료봉사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지역주민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건강을 살피면서 예비 의료인에게 필요한 봉사정신과 책임감을 배우는 현장교육의 역할도 하고 있으며, 졸업 후 한의사가 된 동아리 선배도 봉사에 참여해 재학생들에게 의료인의 사회적 역할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오시근 남평읍장은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은데 한의의료봉사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10년 동안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온 동신대학교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소중한 인연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창수 지도교수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학생들과 함께 남평읍 주민들을 꾸준히 만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학생들이 한의학 지식과 의료기술뿐만 아니라 환자를 대하는 따뜻한 마음과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까지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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