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원 산·학 협동 체제로 발전

기사입력 2008.03.07 12:3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KAIST가 고려대에 이어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에 대학원 중심의 병원과 의공학 융합 R&D센터를 설립한다.

    KAIST는 지난 4일 행정도시건설청 토지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행정도시 내 31만여㎡의 부지에 2014년까지 의과대학원을 비롯해 과학기술 전략정책대학원, 전략정책연구센터, 기술혁신연구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KAIST는 우선 의과학대학원을 확대·이전하고 연구중심협력병원과 의공학융합연구센터를 유치, 아시아 최고 수준의 난치병 치료 및 의공학기술연구 전문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IT 의료 생명과학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기술대학원을 세워 기술 창업 및 거래, 해외 진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KAIST의 임준택 교수는 “연구중심 병원에는 아시아 지역의 고급 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난치병 연구와 치료를 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의학과 관련된 생명공학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방향으로 학교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원 중심의 분교들은 이외에도 정보통신기술(IT) 융합, 의료, 생명과학 융합 등 경쟁력 있고, 산업 수요가 많은 분야의 융합기술대학원 등도 설치한다.

    특히 융합기술대학원에서는 기술, 창업, 기술거래, 국제진출까지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게돼 산업계와 학계간 전략적인 공동연구의 산실이 될 전망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전문대학원 체계로 전환되고 있는 한·치·의 전문대학원들에도 기초의학에서 산업으로의 접근이 아닌 산업에서 기초의학으로의 접근을 요구하는 시대가 이미 왔거나 오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