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연구비관리 인증기관’ 선정

기사입력 2008.03.07 10:34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부산대학교가 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2007년도 연구비관리 인증평가에서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포스텍 등과 함께 국립대 최초로 정부의 ‘연구비 관리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산대는 연구비 사용실적 보고 면제, 간접경비 계상비율 상향조정, 교육부의 연구비 중앙관리 평가에서 별도 평가 없이 ‘A’등급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연구비관리 인증제도는 국가 R&D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산·학·연 연구주체들의 연구비 관리 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연구기관들을 대상으로 연구비관리시스템 평가를 통해 ‘연구비관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과학기술부가 2005년 시범 실시 후 2006년에 시범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과정을 거쳐 평가지표 등을 수정·보완해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부산대 관계자는 “그동안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비 관리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공에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이번 ‘연구비 관리 인증기관’ 선정으로 연구비 관리에 대한 대외적 이미지를 크게 제고시켰다”고 평가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