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손봐야 한방치료 경쟁력 있다”

기사입력 2008.02.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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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골격계 통증질환은 전체관점에서 치료한 후에 국소부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

    하상철 전 스포츠한의학회장(유니드한의원장)이 지난 17일 KTX용산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 제3회 임상특강에 ‘염좌의 한방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하 전 회장은 현재 국제배구연맹 공인 팀닥터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의무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세계아이스하키대회에 참가한 각 국가의 메디컬 총 책임을 맡은 바 있다.

    이날 하 원장은 발목, 무릎, 손가락(손목), 어깨 등 각 관절의 치료원리와 테이핑과 침술기법을 소개하면서 “반드시 근육을 손봐야 한의사들이 치료법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발목관절 치료와 관련 그는 전경·후경·장비골근, 비복근 혹은 가자미근 등 4방향을 모두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처음부터 통증 시발점을 찾으려고 애쓰지 말라. 통증이 줄어들다보면 자연스럽게 보인다”고 조언했다.

    담 치료의 사혈요법이 적중하지 않았을 때의 해결책도 제시했다. 하 원장은 “견갑골 주변의 문제로 치자면 견갑골을 중심으로 척추와 앞쪽으로 움직이는 근육(전거근)에 대해 잘못된 메카니즘이 나타날 뿐 아니라 능형근을 지탱해주는 견갑배신경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근육에 적절한 에이팅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손가락과 손목관절에 영향을 끼치는 ‘방형회내근’, 오십견 치료에 활용되는 견갑하근 등 근육학적인 문제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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