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의대 교수, 논문 도용 ‘논란’

기사입력 2008.02.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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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과학계에 따르면 인제대 의대 한진 교수가 지난달 단백질학 관련 해외 유명 학술지인 ‘프로테오믹스’에 기고한 ‘인체와 영혼 사이의 끊어진 고리’라는 제목의 논문이 기존에 발표된 7개 논문을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도용된 논문의 원저자 중 한 명인 미국 델라웨어대학의 맥도날드 교수가 블로그를 통해 밝힌 뒤 생물학 관련 사이트로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 이는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논문 조작사건 이후 잠잠하던 국내 생물학계 전체가 도매금으로 질타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같은날 대검찰청도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동안 학위 논문 및 자격증 등 위조사범 특별단속에 나서 215명을 적발, 6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검찰청 관계자는 “2006년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논문조작 사건 이후 연구윤리 의식이 자리잡아 가고 있던 만큼 해당 대학교육연합회 등에서 각종 학위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제한적 범위에서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 등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법무부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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