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구원, 교육과학부 산하로 이관

기사입력 2008.01.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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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조직 개편의 후폭풍이 전방위로 불어닥치고 있다. 당장 기능이 중첩됐던 298개 공공기관에서는 조직 개편과 인력 감축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민간 협회와 학회, 각종 단체도 대부처로의 정부조직 개편에 맞춰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기관 정리 1순위는 뭐니해도 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과학기술부 산하 기관이 될 전망이다. 애초부터 유사한 성격의 산하기관이 적지 않았던 데다 3개 부처가 지식경제부라는 하나의 부처로 합쳐지기 때문이다. 특히 과학기술부가 교육과학부와 지식경제부로 해체되면서 산하 연구기관과 단체들도 이합집산, 통폐합, 기능 축소, 인력 감축 등이 뒤따를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비롯 한의학연구원, 생명연구원 등 기초 원천기술 분야는 교육과학부 산하에, 전자통신연구원과 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산업기술 개발 연구원은 지식경제부 소속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과학기술총연합회 등 과기단체들은 교육과학부로, 산업기술진흥협회 등 산업기술 관련 단체들은 지식경제부로 이관될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298개 공공기관 중 기능이 중첩되는 곳이 수십개에 이르러 통합이 불가피한 데다 각종 직능단체나 협회, 학회 등이 자율적으로 통합을 추진하는 것까지 감안하면 통폐합하거나 정리되는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이 100개를 웃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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