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한의대 동문 건축기금 약정

기사입력 2007.12.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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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 한의과대학 동문 5명이 지난달 26일 경희대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한의과대학 신축을 위한 발전기금 3억6500만원을 기증했다.

    기부한 동문은 김연수 동문(김연수한의원, 2억원), 김병운 동문(유선당한의원, 6500만원), 조성태 동문(아카데미한의원, 5000만원), 김봉기 동문(느티나무한의원, 3000만원), 서관석 동문(동제한의원, 2000만원) 등이다.

    이날 약정식을 통해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은 “경희대는 앞으로 세계적인 명문대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변화와 개선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며 “한의대 교육·연구 부분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선배들의 아낌없는 기부가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는 2008년 개교 60주년을 맞아 캠퍼스의 대대적인 재건축을 계획 중에 있으며, 이 중 한의과대학관은 기존의 캠퍼스 가장 안쪽에 있던 것을 정문 입구 오른편에 위치함으로써 상징성을 높인다는 의도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한의대 동문회에서는 한의과대학 신축위원회장으로 김병운 원장을 추대했으며 이를 통해 이번 약정 기부식이 실시될 수 있었다.

    김병운 신축위원회장은 “협소한 공간에서 한의학의 미래를 책임질 후학들이 공부한다는 사실에 내내 가슴이 아팠다”며 “7000여평의 새로운 환경 구축을 위한 따뜻한 기부 동참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태 동문은 “한의대의 우수한 인재들이 학업에 대한 의문을 갖고 선배들을 찾고 있다”며 “한의학의 모태인 경희대 한의대생이 양질의 연구공간 속에서 이론과 임상을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며 기부 의도를 밝혔다.

    김봉기 동문은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사랑이 세계 의학과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자신감을 만들어준다”며 “동문들이 힘을 모아 최고의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밖에도 양상은 한의과대 동문회장, 박규홍 대외협력부총장, 공영일 의무부총장, 김영석 한의과대학장, 김남일 한의과대학 학장보, 정창현 한의과대학 전공지도교수, 이윤호 학생회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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