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교육과정이 최우선 과제

기사입력 2007.07.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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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개최됐던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협력위원회’에서는 한의학 교과과정과 관련 대한한의학회 산하 침구학회, 사상체질의학회, 방제학회, 진단학회 등 9개 학회 요구 사항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한의협이나 한의학교육평가원은 학회들의 이같은 요구 사상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내달 10일경 공청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교육 과정 시안에 대한 한의계의 의지 표명이라는 점에서 늦었지만 다행스런 일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개최된 부산대 주최 한의학 전문대학원 교육과정 설명회 장소에서는 침구학 교수들의 항의가 있었으며, 다른 몇 개 학회들도 이 교육과정에 대해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부산대의 교육과정 시안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그동안 한의대 교육에서는 시행되지 않았던 통합식 교육의 시도다. 비록 의과대학에서 실시되고 있는 수직적 교과목 통합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일부 교과목들을 수평적으로 통합하여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되고 있다.

    따라서 내달 10일 개최될 토론회에서는 한의계의 의견 수용을 위한 여건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일을 위해 한의학교육평가원이나 학회, 또는 한의대학장협의회에서 주도적으로 나서서 자리를 만들어 가는 것도 한 방편일 수 있다.

    이와함께 국립 한의전 교육과정은 향후 한의전의 규범 문제가 된다는 점에서 이번 기회에 표준 교육과정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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